양손목/백스윙

처음에 샌드웨지를 이용하여 어프로치를 연습할 때 핸드퍼스트와 손목락킹을 숙달하게 됩니다.

처음 왼손끌기 오른손끌기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손목을 락킹(처음에는 90도 락킹을 유도하지요)하게 하고 이를 잘 유지하면서 클럽 버트를 끌게 됩니다

이렇게 손목 각도를 많이 주고 끌기를 하면 쉽고 간결하게 끄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게 되지요. 끌기의 개념을 확실하고 간결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를 변경하지 않고 양손끌기를 그대로 해보면....어드레스 부터 약간 이상한 모양새가 만들어 집니다.

우선 양손이 왼 허벅지 안쪽에 위치되지 못하고 바깥으로 빠지지요.....

지적을 하지 않고 혼자서 연습하는 분들은 모두 거의 그래요. 그렇찮아도 이 부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자 하였었는데 마침 질문을 잘 해주셨어요

까페에서는 많이 거론된 이야기지만 제가 정리하는 기회가 되어 좋아요

일단, 끌기가 완성되고 이해가 되었다면 왼팔과 클럽을 일직선으로 만든 후에도 잘 끌고 있어야 하지요

이 개념을 잘 이해하여야 합니다. 일직선이 되었다고 해도 일직선으로 걍~왔다 갔다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왼손새끼손가락으로 버트를 목표 방향으로 끌어 주어야 합니다. 이 개념은 확실하게 살아 있어야 하지요

이 개념을 위해서 그토록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왼손끌기 오른손끌기 땅치기를 하였던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양손은 왼허벅지 않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러면 왼손은 앞에서 보면 거의 일직선이 되지요. 옆에서 보면 상하 락킹만 조금 강조되고 검지 코킹이 만들어 지므로 일직선이 아니라 꺾임이 만들어지지요

왼손을 약간 눌러 어드레스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왼손을 어드레스하고 오른손을 약간 힘을 뺀 후에 그립하면 오른손목이 약간 꺾이고 팔꿈치가 꺾이게 되지요.

이렇게 어드레스 자세가 나와야 합니다.

이런 후에 샌드웨지 10~30미터 근거리를 연습하고 차츰 스윙을 크게하는 것이지요.

어드레스 자세를 정확하게 취하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2. 백스윙 시에 조금 더 밀어서 스윙 궤도를 크게 하는 것은 어떤가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골프에서 백스윙의 역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지요

파워는 백스윙과 긴밀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백스윙(이 뜻은 아주 적은 백스윙으로는 큰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만 있다면 제대로 파워를 발휘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요

살펴볼일은 무리한 백스윙은 오히려 파워를 분산시키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백스윙을 좀 더 크게 하여 거리를 증진시키려는 것은 일반스윙의 생각입니다.

칩올골프는 땅치기를 통하여 버트끄는 힘을 키워서 막강한 파워를 생성합니다. 여기에 양손의 땅치기를 왼히프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상상도 못할 파워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즉, 칩올골프는 회전이나 스윙 아크로 골프를 하는 스윙이 아니라 백스윙된 클럽을 왼히프와 왼손으로 강력하게 끌어 내려서 강력한 다운 블로우로 공을 힘차게 가격하는 이론이라는 것을 꼭~꼭~꼬~오~옥~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워를 백스윙의 크기로 만들려 하지 말고 간단하게 왼 히프의 회전력으로 만든 후에 백스윙 분야를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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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박사 칩올 정춘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