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과드라이버차이

김환근 2010-05-16 23:02:54 조회 : 233


지난 주중 인터넷 조회하다 칩샷올카바 동영상을 보고 다음카페를 거쳐 침샷올카바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주말곺퍼 입니다.

싱글골프에게 어께너머로 배워서 최고 성적 82타까지 치고 악성 훅샷으로 여러번 싱글 문턱에서 무너져 혼자 자세를 교정하다 최근에는 90타 전.후반을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주말골퍼이며, 정 교수심의 골프칩샷올카바가 너무나 가습에 와닿아 초심의 마음으로 샌드웨지부터 교수님 교수법으로 차근 차근 연습해보고자 합니다.
(1개월 전, 준프로코치님에게 몇 차례 레스 및 1개월간 연습스윙으로 오른팔위주 스윙과 클럽헤드가 탑에서 다운스윙시 덮혀지면서 춤을추는 듯한 악성 핸드캡은 개선되었는데, 기존 잘못된 스윙이었지만 일관성이 있어고 그래도 6번아이언은 160야드거리와 페어웨이 적중율이 매우 높았는데 지금은 120야드 거리도 풀스윙을 못하고 7번 아이언 50미터스윙에 의존하는 소심하고 생각이 많아진 한심한 골퍼가 됨)

1주일간 10m-70미터 헛 시윙연습을 열심히하고 어제 라운딩에서 페어웨이 우드 티샷을 하였는데 몰라보게 방향성이 좋아지고 거리가 기존보다 일관성있게 멀리 보넬 수 있었습니다. 라운딩 끝나고 드라이버도 동일 방법으로 하였더니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펄포먼스가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오른팔 위주 스윙의 악성 핸디캡을 뺀 후 칩샷올카바의의 핵심 레슨포인트인 히프끌기/회전리드 (1~2단계에 중점)가 몸에 느껴지면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웨지 10~50m까지는 방향성/거리의 일관성이 좋아지는데 9번이상은 백스윙-다운스윙이 어색하고 가끔 45도 방향으로 슬라이스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1주일 연습으로 잘 될 것이라 기대하지 않고 있음)

우드/아이언은 자심감이 금방 생기는데...(기존에 가지고 있던 문제점인) 아이언만 쥐면 멘탈문제까지 겹쳐서 생각이 많아지고 백스윙/다운스윙 메커너즘이 깨지는데 잘 될 때까지 교수님 교수법에 충실하면서 계속 연습하겠지만, 혹 저와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골퍼에게 필요한 어떤 조언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