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현상.......

예...제가 말씀드렸죠? 몸으로 익힌 것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몸으로 익히는 것은 오래 오래 기억되고 각인되어 있게 되어 있으므로 오랜만에 클럽을 잡아도 처음에는 조금 어눌해도 금새 안정을 찾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일반레슨은 아무리 좋은 기억을 해도 클럽해드가 임팩트 순간에 회전을 하여야 하므로 좋은 스윙으로 공을 쳐도 공은 좌우로 방향을 탈 수 밖에 없읍니다만 칩샷올카바는 왼히프가 회전을 대신하여 주므로 왼히프만 잘 돌려주면 정확한 스윙의 결과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세포에 기억시켜 주는 것이므로 청소년이냐 성인이냐의 차이는 약간 있습니다. 청소년은 세포의 생성이 소멸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청소년은 매일 매일 운동을 해도 다음 날에 태어나는 세포가 훨씬 많으므로 언제? 배웠냐는 식이에요. 어제 배웠지만 오늘 그 동작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이 약간 무리일 수 있어요. 왜냐구요? 새롭게 태어난 세포는 무엇을 학습하였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청소년기에는 많은 연습보다는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고 일관성있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청소년은 원포인트 레슨이 효과가 거의 없는 것입니다.

이에 비하면 성인은 조금 다릅니다. 세포의 생성보다는 소멸이 훨씬 많아요. 그러므로 어제 배운 내용을 모든 세포들이 알고 있게 됩니다. 세포가 소멸 되기 전까지는 기억이 오래 오래 남아 있게 되어 문제가 없습니다

님의 경우에는 완전하게 칩샷올카바의 동작이 근육의 기억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샌드와 피칭이 나오는 거리는 아주 일반적인 현상으로 정상적인 거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열심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기초를 가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어프로치 단거리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를 구분하여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신기님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김천종님은 이제 시작하는 골퍼입니다. 지식인의 앞글에 보시면 김천종님이 칩샷올카바 골프스윙의 시작 단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여 2개월조금 넘은 시기에 골프가 중단되었고......제가 레슨시작한다는 메세지를 받고 다시 골프채를 잡고 샷을 해본 결과를 올려놓으신 것입니다. 어떤 클럽을 쓰고 어떤 샤프트를 사용하는 가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열심히 왼 엉덩이만 돌려주면 골프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신기님~홧팅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칩올 정춘섭 올림

조롱하는것 같지만 클럽도 궁금하고 님의 스펙도 궁금하고 키얼마 몸무게 얼마. 기본적인 드라이버 거리 등등...쓰는 클럽은 또 어떤것이고 구력은 얼마....여러가지 궁금합니다..갑자기 샌드가70~80나가다가 두달만에 연습도 안하고 100미터 나간다니까 ... 갑자기 그클럽으로바꾸고 십네요. 저도 열공중이지만 10미터 거리 늘리기가 장난아니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나름대로 헬쓰하고 복근늘리고 근력늘리고 열심히 연습하고 해도 10미터늘리리기 힘들어서 하는 말입니다..스틸인지,그라파이트인지,시니어채인지... 아니면 2달동안 뭘 열십히 연습하셨는지....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