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이 길어질수록 스윙이 안돼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꾸뻑

보내려는 것과 보내지는 것 카아~~ 이 구절..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구절 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혹시 철학자 이십니까?? 언어의 마술사 같아요.....정말 너무너무 멋있는 구절인것 같습니다....

1. 롱아이언쪽으로 갈수록 안맞는 이유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만 인내를 갖고 연습하면 금새 좋아질 것입니다.
다만......8번을 잡았으니깐 얼마?의 거리는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휘두르면 실수가 연발이에요....그냥 샷을 하면 거리가 나간다고 믿고 샌드처럼 동일한 힘으로 서서히 휘두르세요...

그래서 욕심은 금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를 잡았으니..250미터는 쪽~바로 나가야 하겠지~!하고 휘두르면 십중팔구는 실수하여 엉망이 된다는 것입니다. 50미터 샌드웨지 스윙한다고 툭.....쳐주면 드라이버가 거리를 채워 줍니다. 몸은 그냥 왼 히프만 당겨주면 됩니다. 나머지는 어프로치부터 숙달된 양손과 몸이 알아서 클럽을 통제해 주고......클럽이 공을 멀리 알아서 보내 줍니다...

보내려는 것하구.....보내지는 것하구는 엄청 달라요.....그냥 하세요......7번 아이언을 잡았다고 7번거리? 150미터는 나가야지? 하고 휘두르면 엉뚱한 결과가 나와서 실망한다는 말입니다.

2. 연습량을 염두에 두고 행하는 연습...
-저도 초보자 때는 10만개의 볼을 치면 보기 플레이어는 되겠지.....하고 연습한 적이 있어요...매일 수천개의 볼을 치면서 아까운 시간과 돈을 버렸지요.....

좋지 않은 연습방법입니다. ....조금이라도 좋으니깐 자주 하세요.....쉬었다가도 자주 하세요.....조금이 중요함니다. 조금씩 해주면 근육이 쉬엄 쉬엄 그 의미를 알아요....몸이 근질근질 한다고 하지요? 그것이 정답이에요...

몸을 혹사시키면 의미가 퇴색됩니다. 그 시간에 헬쓰를 하면서 몸을 만드는 것이 훨씬 좋아요...어깨 돌리기 맨손체조를 하면서 심장을 돌봐주는 것이 훨씬 몸에 좋다는 의미입니다

한꺼번에 왕창하는 운동보다는 짬을 내서 잠깐 잠깐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몸에 힘이 들어갈 이유가 없어요...단지 샌드웨지 70미터 스윙으로 모든 클럽을 쳐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면 골프가 금새 완성됩니다.

헬쓰도 세트로 나누어 하잖아요? 그 이유는 근육이 놀라지 않고...서서히 단련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1000번의 연습 후에 3~4일 손을 놓는 일이 비일비재하거든요...무리해서 그래요.....천천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칩올 정춘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