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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흥미롭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칩올 | 2012.11.19 01:10 | 조회 9116
신동완   2010-03-10 15:51:22 조회 : 1350


안녕하세요? 공군에 근무한 덕에 팔자에도 없는 골프를 1988년에 일찍 배우고 한 10년 가량 치다가 운동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서 또 10년간 쉬다가 이제 50대 중반으로 가면서 수개월 전부터 다시 클럽을 잡았습니다. 처음 배울 때 벤호건의 교습책으로 혼자 열심히 배웠고 아시다시피 군부대의 형편이 괜찮아서 주로 필드에서 배웠습니다. 한 때는 싱글도 쳤지만 세월의 흐름엔 어쩔수가 없더군요. 제가 늘 어려워했고 극복해야할 문제인 동시에 명확하게 감을 잡을 수 없던 부분이 바로 임팩트 전후 구간에서의 손목의 역활및 영향이었습니다.

 

저 역시 임팩트 순간 코킹-언코킹으로 이어지는 릴리즈 동작에 의해 스퀘어로 볼을 타격한다고 들어왔고 예전엔 그렇게 되도록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스윙에서 임팩트 순간의 동작을 쉽게 콘트롤 한다는 것은 쉽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경우나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골프가 재미있다 해도 스퀘어 임팩트 한 순간을 위해 엄청난 시간을 쏟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교수님의 흥미로운 이론이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임팩트 구간에서의 페이스 스퀘어는 칩샷에서 완성한다.... 멋지십니다. ^^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스윙에서 왼히프의 움직임과 양손 끌기와의 상관 관계입니다.
양손과 양팔의 삼각형 모양이 무너지지 않고 이루어지는 양팔 끌기는 능동적인 동작이라고 생각되는데 왼 히프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다운 스윙에서 능동적인 양손끌기가 개입되는 시점이 어디인지요 .. 제 생각에는 다운 스윙 3단계인 허리 회전리드의 시점에서 시작해서 임팩트 바로 다음까지 아닌가 하는데 맞는지요

건강하시고요... 동영상에 나오는 분은 교수님 한 분이시지요? 친구가 아니라고 자꾸 우기네요...



 

칩올 정춘섭

ㅎㅎ 그러세요.....지금은 공군에 입대하여 군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한국프로무대와 아시안투어무대를 두루 열심히 생활했었지요. 군생활을 잘 마치고 투어에 뛰어들어 성공하는 투어 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2010-03-11
08:57:17
신동완

ㅎㅎ 저도 교수님 한 분이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친구가 하도 우겨서 자세히 보니 반지와 팔찌가 없는 동영상도 있더라고요... 말씀하시는 투도 다르시고... ^^ 뉴매직에 나오는 정원 프로의 폼... 군더더기 없고 간결한 스윙으로 참 멋지네요. 롤 모델로 삼고 싶습니다. 쉽지 않겠지만요..

 

2010-03-10
22:10:15
칩올 정춘섭

예...동영상을 촬영한 시점이 조금 달라서 그런가요?ㅎㅎ....제가 마자요....뉴매직에 나오는 친구는 제 아들 정원프로구요......모두가 제 모습입니다. 과거와 현재?

양손끌기가 개입되는 시기가 언제인가?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너무 너무 제 이론을 심도있게 관찰하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멋진 파일럿 회원님..충성

양손끌기의 개념은 스윙을 하다 보면 자동적으로 생성이 됩니다. 임팩트 이전부터, 혹은 임팩트 순간부터, 혹은 임팩트 이후부터~각자의 느낌으로 다를 수 있지만 임팩트 이전부터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양손이 회전하지 않도록 끌어주는 노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동영상에서도 수없이 말씀드렸지만 10미터 어프로치 동작을 임팩트 동작이라고 생각해라.....이것입니다. 어프로치를 통하여 임팩트를 완성하고 동시에 이를 통하여 스윙을 완성하는 것이 칩올의 기본 개념입니다. 일석3조입니다.

10미터 어프로치에 모든 임팩트 동작이 숨겨져 있읍니다. 어프로치 동작을 연습하다보면 자동적으로 양손끌기가 잘 되고....또한 어프로치는 자동적으로 숙달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백스윙이 커지고 피니쉬가 커지는 방법으로 스윙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대략 30미터 정도의 백스윙 위치에 양손이 왔을 때 양손끌기의 동작이 준비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미터에서는 확실하고 집념을 갖고 양손을 끌어줄 준비를 하여야 하고....10미터 지점에서는 단단히 양손을 끌겠다고 생각과 동작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임팩트 이후가 더욱 중요합니다.

임팩트 이후에 최대한 왼허벅지를 통과한 후에도 절대적으로 양손을 돌리지 않겠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왼 히프, 왼 어깨 정도의 높이에 이를 때까지도 양손을 돌리지 않으려는 노력이 칩올의 가장 애틋한 노력입니다. 잘 되지 않더라도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팩트 이후에 양손끌기를 더욱더 확고하게 하는 것.....이것이 칩올에서 추구하는 주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칩올 정춘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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