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간격

정말이지 눈이 참으로 많이 오네요...모두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조금 늦는다고 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참으로 눈이 많이 와서 파3를 하염없이 걸었답니다. 겨울을 지내면서 녹녹했던 그린을 시간 나는 대로 롤링을 해주어야 편편해지고 퍼팅하기 좋아지거든요. 어제부터 롤링작업을 진행하려고 하였는데....이렇게 눈이 왔으니 간단하게 1주일 후에나 가능할 것입니다. 물을 머금고 있는 그린을 롤링하기는 부담스럽거든요...ㅎㅎ

클럽이 길어질수록 어드레스에서 손과 몸의 간격이 약간씩 멀어집니다. 자동적으로 점점 멀어집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사실 본인은 잘 모르는 사항입니다. 클럽을 용이하게 사용하려고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뒤로 물러서게 됩니다. 이를 사진으로 찍어보면 금새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팔을 앞으로 밀면서 어드레스할 필요는 없어요. 몸이 알아서 해주는 일을 일부러 해 줄 필요는 없읍니다. 간격을 몸이 알아서 조정함을 인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클럽의 중앙에 맞히는 것은 공을 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정확성은 더합니다. 중요한 것은 몸을 일으키거나 몸을 좌우로 흔들게 되면 중앙에 맞히는 정확성이 훨씬 늦어지게 됩니다.

정확성을 위해서는 왼 히프만 정확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윙을 하여야 함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퍼팅 시 공의 위치는 마스터아이의 바로 밑이어야 합니다. 이를 준수한 상태에서 어드레스 하시기 바랍니다.

드로우는 공의 끝이 진행하다가 왼쪽으로 말리는 것이고 페이드는 진행하다가 오른쪽으로 휘는 것입니다. 이 휘는 정도가 많으면 훅, 슬라이스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슬라이스가 많이 나오다가 힘이 붙고 파워가 생기고 스윙 속도가 늘어나게 되면 천천히 페이드로 바뀝니다. 꼭 페이드로 공을 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칩올 정춘섭 올림

추가 질문인데요..아랫글에서 드로우보다는 페이드를 추구하신다고 하셧는데 드로우외 페이드가 뭔가요?? 잘이해가 안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