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와 어깨선의 정렬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좋은 개념입니다. 그냥 왼 엉덩이만 돌리면 스윙됩니다. 간단하게 하세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사실 칩샷올카바로 스윙을 잡아가면서 글프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주위에서 몇년씩 골프하신분들이 슬라이스와 훅 잡는데 연습시간을 거의 대부분 할애하시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칩샷올카바 스윙을 하다보면 야구에서 밀어치기하는 느낌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손목안돌리고 우익수쪽으로 쭉 밀어치는 타법이랑 비슷해서 개인적으로 개념이 잘 와닫고 재미가 있습니다ㅎㅎ

실내연습장에서 밖에 연습할 수 없는 환경이어서 숏게임을 좀더 다듬기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일단 환경이 허락하는 한에서 열심히 칩올을 가다듬어 볼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코리안파3에가서 교수님께 직접 레슨도 받고 싶네요~빨리 칩샷올카바가 골프스윙의 정석으로 자리잡고 많은 연습정에서 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1. 롱아이언과 우드 드라이버에서 어깨선이 약간 오픈되는 것이 정상인가?

-예....그렇습니다. 골프는 우선 몸이 편해야 합니다. 가장 편한자세에서 가장 훌륭한 샷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만일 숏아이언처럼 스퀘어로 어드레스 한다면 답답함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간 오픈되도록 어드레스 한다면 아주 편하게 스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골프는 오조준입니다. 내가 날라가는 방향을 알게 되면 목표와의 정렬은 오조준으로 하여야 합니다. 만약 내 탄도가 1시 방향으로 날라 간다면 11시 방향으로 오조준을 하여야 합니다. 반대로 내 탄도가 11시 방향으로 날라간다면 1시 방향으로 오조준하여야 합니다. (목표를 12시 방향으로 하였을 경우입니다)

오조준은 가장 골프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입니다. 오조준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장기 중의 장기일 수 있습니다.

공이 한쪽으로 일률적으로 날라가기 때문에 오조준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골프를 잘 하려면 공을 얼마나 잘 치고 멋있게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공을 일률적으로 폭이 좁게 한 방향으로 한 거리 (일정한 거리를 의미합니다) 로 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방향, 한거리로 공을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연습하면 됩니다. 이를 충족하는 것은 칩샷올카바 밖에는 없어요. 일반레슨은 9가지의 구질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프로는 한구질을 치기 위해서 드로우나 페이드를 구사하게 되는 것이며 이 중에서 한가지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면 우승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칩샷올카바는 자유자재로 클럽을 조절하여 페이드나 드로우를 구사할 수 있지요. 평상시는 페이드 혹은 오른쪽 1시 방향으로 날라가는 구질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구질이 단순해요.

오조준을 조금 더 설명하면 재미 있습니다. 군에 다녀오신 분들에게 여쭤보면 금새 알아요. 소총이나 권총을 사격할 때 정중앙을 겨누지 않습니다. 전부 오조준이에요. 사거리가 멀수록 오조준의 양은 많게 됩니다. 이유는 총알도 탄도가 형성이 되면서 올라갔다~내려갔다...이렇게 하면서 날라가고 바람의 영향도 받고 그렇습니다.

하물며 골프는 딤플이라는 놈이 있어서 바람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으며 스핀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세를 신경쓰는 것 보다는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날라가는가를 잘 살펴서 이를 적극적으로 오조준 방법을 이용하여 필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오조준을 적용하다가 그린을 미스하고 짧고 하는 것은 제가 운영하는 코리안파3에 오셔서 깔끔하게 연습하여 마무리하시면 골프가 프로는 아니지만 누구와도 견줄 수 있는 정도로..... 어느 정도는 완성되는 것입니다.

좋은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칩올 정춘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