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지구성 문의 드립니다.

1. 왼손하나로의 피니쉬 높이가 왼 어깨 부근까지~
-당연합니다. 더 높이까지 올려도 괜찮습니다. 피니쉬를 하여도 무방합니다. 왼발로 완벽하게 서고 배꼽이 목표 방향 이상으로 돌아가고 아직도 왼엉덩이는 당기고 있으면서 왼손은 머리 부분까지 진행하여도 무방합니다. 아니 오히려 이렇게 하도록 주문합니다.

한손으로 왼발 앞에서 멈추는 것은 30미터에서 50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를 연습할 때 행하는 피니쉬 입니다. 차츰 거리가 늘어날수록 피니쉬의 높이가 점점 커 집니다.

다만 높이가 올라간다해도 왼손과 클럽 해드에 변화가 많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항상 샤프트가 지면과 가급적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키포인트 입니다. 그냥 피니쉬까지 계속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을 이루면서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틀림 없을 것입니다.

2. 각도를 정확하게 구성하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펠츠의 이론과 같군요.....중요한 것은 느낌이고 실수를 하지 않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라면 교체전의 클럽을 선택할 것입니다. 클럽을 교체한 후 무게의 저항감이 생겼고 거리의 불규칙이 생겼습니다.

100미터 이내의 숏게임은 거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구요? 100미터를 보내려고 하였을 때, 110미터 혹은 90미터를 보냈다면 10미터 퍼팅을 하는 것입니다. 1미터 퍼팅보다는 훨씬 어렵지요?

70 80 90 100 110미터의 거리는 5미터+_정도의 거리가 좋겠지요. 5미터의 거리라면 그럭저럭 1퍼팅과 2퍼팅을 섞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말씀하신 클럽은 정확하게 10미터의 편차를 갖습니다. 거기에 힘껏치기만하면 10미터가 더 나갑니다. 결국 백스윙 혹은 힘조절만 잘하면 5미터 편차 이내의 공략이 가능하다는 것이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50미터 이내의 숏게임입니다. 50미터는 적어도 5미터안에.......40미터는 적어도 4미터안에.....30미터는 3미터안에......20미터는 2미터안에.....10미터는 1미터안에......어프로치가 되는 것입니다. 뭐 모두가 정 안되면 5미터 이내에는 어프로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넣으면 파, 못넣으면 보기.....의 라운드를 편하게 할 수 있거든요. 이렇게 싱글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거리에서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돌고 편한 웨지를 선택하여 (56도 추천) 3개 정도는 페이스가 닳아 없어질 정도로 연습하여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님의 생각이 100미터 부근에 있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평가를 해 보면 80미터의 거리라고 해서 아주 쉽게 온그린에 시키고 핀에 붙이는 것 아니거든요, 아마도 120미터 거리나 80미터 거리나 비슷한 확률일 것입니다. 아마도 님이 140미터 정도 보내는 7번 아이언과 피칭웨지를 가지고 각각20개씩 온그린 평가를 하였을 경우 나오는 확률을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님은 지금 괜한 신경을 쓰고 잇는 것과 같다고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50미터 이내에 신경을 더욱 집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56도와 60도와의 차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말 가장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는 클럽이며 각자의 역할과 사용요령을 터득함으로써 아주 좋은 병기를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이에 대한 내용은 지면으로는 너무 방대하여 불가능합니다. 기회를 만들어 프리미엄레슨을 신청하시면 제가 운영하는 코리안파3에서 성실 레슨하겠습니다.

3. 샤프트는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골프는 샤프트 맛입니다. 질문2의 답은 가급적 동일한 샤프트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샤프트는 떨림으로 공을 쳐주거든요. 휘었다가 튕기는 힘으로 공을 밀어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휨 정도가 서로 다르다면 공은 서로 다르게 거리의 편차를 갖게 될 것입니다. 무게도 동일합니다. 해드의 웨이트가 전부 달라지거나 클럽 전체 중량이 달라지면 거리에 많은 편차를 갖게됩니다. 동일한 샤프트로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자세한 것은 피팅 전문가에게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4. 경량스틸보다 다이나믹골드의 무거운 샤프트 (무겁다는 것은 A쪽이 아니라 D쪽이라는 의미입니다. A100보다는 D300이 훨씬 무겁거든요) 무겁다는 의미는 철의 양이 많이 들어 갔다는 의미이고 결국 샤프트가 단단해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샤프트의 강도가 R보다는 S쪽에 가가워 졌다는 의미입니다. 경량은 같은 S라고 해도 다이나믹의 S보다는 경량이므로 훨씬 가볍고 강도가 약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경량이 많이 나가고 다이나믹이 덜 나갑니다.

반대로 방향성을 견주어보면 경량은 좌우로 휠 가능성이 많아요. 어찌보면 거리도 편차가 많을 수 있어요. 다이나믹은 경량보다는 훨씬 방향과 거리의 편차게 안정되어 적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샤프트를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라파이트는 거리는 훌륭합니다만 더욱 연하기 때문에 방향은 엉망입니다. 이리저리 마구 휘날립니다. 거리도 무진장한 편차가 있지요. 멀리와 적게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골프를 잘하려면 이러한 내용을 잘 고려하여 클럽을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의 축~
칩올 정춘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