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시 자세문의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몸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느냐? 입니다. 퍼팅할 때 가급적이면 하체는 고정시키면서 몸의 일부분만 효과적으로 움직여서 퍼팅을 성공하느냐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퍼팅은 거리를 내는 것이 아니므로 어프로치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어프로치도 정확한 거리와 방향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퍼팅도 그렇습니다

만약에 서서 바늘 귀를 꿰는 상황을 연상해 볼 때 바늘귀를 꿰는 분이 가만히 서서는 바늘을 꿰는 것이 용이하지만 힙합과 같은 춤을 추면서 바늘귀를 꿴다면 쉽게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퍼팅도 공을 치는 순간 뒤에서 무릎을 밀어서 균형을 무너뜨린다면 공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퍼팅하는 분이 이와 유사하게 하체를 흔들면서 퍼팅한다면 결과는 분명히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체를 견고하게 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그만큼 효과가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릎을 펴면 그만큼 하체를 고정하기가 쉽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하체가 움직이는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퍼팅연습하는 분의 뒤에서 보시면 금새 제가 드리는 말씀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거리의 퍼팅할 때의 모습을 보면 가히 가관일 정도로 하체가 이리 저리 움직입니다.

이렇게 하체가 허술하게 움직이며는 결과적으로 바늘귀를 꿰는 사람을 밀어서 바늘을 꿰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하체를 견고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고, 무릎을 펴주면 그만큼 효과적으로 하체를 고정하기가 수월하다고 판단하기에 칩올에서는 펴는 것을 주문하는 것입니다

무릎을 구부리면서도 하체를 고정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구부리더라도 더이상 움직이지 않게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무릎을 편다는 의미는 말의 뒷다리와 같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뒷다리부터 엉덩이까지 하나가 되어 말의 뒷다리는 견고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를 연상하면서 하체를 고정한 후 어깨를 원동력으로 퍼터를 끌어서 수월하게 퍼팅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
칩올 정춘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