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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입문기

칩올 | 2012.11.18 22:56 | 조회 9707
김지태   2009-12-28 17:54:37 조회 : 2346


한해도 벌써 다 지나가내요
처음 글쓰려니 어렵내요 ㅎㅎㅎ
교수님의 동영상 레슨 덕분에 하루하루 재미나게(가끔은 스트레스)배워가고있습니다.
형제들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형제들이 15년에서 20년가까이 골프를 했는데
아직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렀게 힘들게 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골프가 대체 어떤 운동이기에 저토록 실력도 늘지않고 힘들어할까 궁금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던중 교수님 칩샵올카바 이론을 접하며 아하 이렀게 따라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드는거예요. 동생에게도 물론 사이트 알려주었고요. 동생은 얼마전에84개쳤다며
자랑하더군요.얼마전까지 백돌이였다내요. 누님과 자형은 프로에게 레슨도 받지않고 혼자한다고 야단이다가 사이트 가르쳐주어도 보려고도 안하내요(구력20년,80대중반)그러다 동생이
사이트 보고 84개쳤다니까. 조용합니다.(고정관념이 무섭긴 하더군요) 빨리 봄에 필드나가서 그 동안 익힌 실력을 보여 주고싶내요.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저는 골프 처음 접하며 바로 칩샵올카바로 시작했는데 아이언은 쇠로만들어졌고 우드는 나무로 만들었나보다 정도로 골프에는 무지했습니다.
혼자 하다보니 이해가 되지않아 시행착오도 여러번 겪었습니다.
현재 3개월정도 연습중이며 외손한손으로70미터 오른손70미터 정도 보내고 연습장소는 야외 연습장에서 하고있습니다. S,A,P 9,8,7,6,5 우드5번 연습중입니다. 방향 만족,거리감만족
특히 10,20,30왼히프 끌기가 되면서 10미터-50센치안 20미터-1미터안에 공이 모입니다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탄도가 낮아서(다른 연습자들)고민하다가 찬찬히 보니 저는 낮게 직선으로 멀리가고 다른분들은 고탄도에 비거리가 작다는걸 알면서 더욱더 교수님의 이론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채가 길어질수록 잠시 어드레스가 어색하다가 이제는 적응을 하고있습니다(샌드로 핸드 퍼스트로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봅니다)

퍼팅도 별로 연습하지 않고 해보았는데 저도 놀랄만큼 방향성 거리감 좋아 대만족입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칩샵 이론이 몸에 익숙해서 그런가봅니다.
한가지 고민은 백스윙시 탑부근에서(저는70미터 스윙)왼발 뒷굼치가 짤게 들렸다가 다운스윙한다는겁니다. 발의 변화는 없고요. 안하려고 의식적으로 하면 약간 어색합니다. 방향이나 거리에는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이런 습관으로 스윙해도 괜찮은지요?
나쁜 습관이면 하루빨리 고쳐볼려고요, 그리고 원인과 처방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새해에는 교수님의 계획 모두 이루시는 해가되시길....
울산에서 김지태 올림



 

칩올 정춘섭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12-30
19:18:52
김지태

교수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가끔식나오는 탑볼의 원인이 이때문인거같습니다.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초보가 너무 건방스런이야기 했나봅니다.하지만 신기하리만큼 하면할수록 교수님의 레슨이 이해되면서 점점쉬워진다는 느낌과 편안함과 자신감이 생기내요.더욱 신기한건
퍼팅은 따로 시간많이내서 연습하지않았는데 거리기준설정하고 왼손만으로 홀드엔홀드로하니 정말거리감대만족이며 너무 재미납니다.

 

우드도 슬어친다는 이야기 듣고하니 이상하게맞다가 샌드처럼 업라이트로 다운블로로스윙하니 잘맞더군요. 처음에는 다운불로로스윙하면 뜅땅이 나올거같은 마음이 들다가 실재로하면 낮은 탄도의 힘은는 직선으로 날아가는 공을보며 희열을 느낌니다. 비록 연습장이지만,채별로 다른 맛에 정말 재미나는 운동인거 같습니다.가까운 파3장이 없어서 찾아보고 1월중순부터는 연습장을 파3장으로 전환해볼까합니다. 너무도 감사하며 여러 사람과 즐기는 운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봄이오면 누님내외랑 칩샵으로 무장한 동생이랑 열심히해서 멋진게임함 해보고싶은 마음에 벌써 흥분이 됩니다.

멋진 2010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2009-12-30
09:54:38
칩올 정춘섭

1. 회원님의 현재 상황
-아직 필드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분이 회원님이십니다. 이제 골프 접한지 3개월 정도....10미터어프로치하면 50센티미터 안에.......20미터 어프로치하면 1미터 안에........이 정도면.....충분히 싱글 실력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전에 제가 유선영프로를 레슨할 때 충분히 골프에 대한 숙련의 경지에 들어선 즈음인 유선영학생한테 (당시에 이븐파의 실력 정도) 제가 숏게임 레슨할 때 10미터어프로치를 숙달하면서 10개를 30센티미터 안에 넣는 것을 목표로 강행군할 때 입니다. 하루 6시간 이상 강행군하면서....일주일에 3~4회 레슨하면서 10개 모두를 30센티 미터 안에 넣는데 약 4개월반이 걸렸습니다.

오지영프로는 함께 하는 시간동안에 충분히 레슨이 되엇지만 어쨌든 10개의 10미터 어프로치 중에서 30센티미터 안에 모두를 성공하고는 수없는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프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놓는 잣대는 30센티미터 안에 모두를 넣는 것으로 하기에 모든 학생이나 프로나 이것을 이루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간주하였습니다. 이 정도 되면 10개 중에서 몇개는 칩인이 되거든요....

님은 현재의 실력은 이들과 거의 유사하거나 비슷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주위의 싱글하시는 어른들한테 이러한 실력이면 어느 정도의 실력입니까?하구 물으면.....나보다 잘하면서 왜 묻나?하고 오히려 반문할 것입니다. 충분히 싱글 실력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싱글의 실력이 되지 못한다고 해도 실망하시 마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드라이버 대충 보내시고, 아이언 10미터 혹은 20미터 정도의 어프로치할 정도만 보낸다면 충분히 싱글에 성공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2. 탑부근에서 뒷꿈치가 들리는 현상.....
-사실 미국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임팩트 순간에 뒷꿈치가 들리는 현상은 아주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임팩트를 잘하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입니다.

칩올에서는 이러할 이유가 거의 없어요. 그저 왼히프의 강력한 파워 리드로 스윙되기 때문입니다. 백스윙하면서는 이렇게 몸을 들어 올릴 이유가 없긴 하지만 가끔 그러한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몸이 만이 위로 올라갑니다. 이를 알지만 잘 고쳐지지는 않아요. 그런데 스윙에는 전혀 문제점이 없어요.

중요한 것은 임팩트 존에 이르는 몸의 움직임입니다. 양팔의 끌기를 제대로 하고, 왼히프의 끌기를 정확하게 한다면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올라갔던 길이만큼 언제고는 다운의 길이가 내려와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언제고는 내려와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 경우에는 약간의 탑볼성의 구질이 나와서 이제는 가급적 위로 올라가지 않으면서 백스윙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님께서도 약간은 수긍하더라고 조금 많이 짧게 들리는 현상은 거울을 보면서 노력하여 없애는 것이 좋은 스윙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탄력이나 스윙의 에너지의 원천의 히미 그러한 동작에서 나온다면 그대로 갖고 있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적극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 님은 충분히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골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에 칭찬의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
칩올 정춘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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