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몇 가지 부탁과 질문이 있어서 글을 띄웁니다. 먼저 부탁은 저가 정춘섭 교수님의 칩샵올카바라는 홈페이지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아래의 글을 교수님에게 전해 주십시오.
저가 홈페이지에 가입할 수 있다면 그곳에 남겼을 것인데 지금은 교수님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부탁합니다. 어쨌든 교수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교수님 작년까지의 저의 문제점은 드라이버를 쳤다 하면 거의 슬라이스. 드라이버 거리가 짧았습니다. 아이언은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인터넷을 보고 혼자서 연구하고 연습한 결과 어느 정도 진전을 보았습니다. 올해 저가 연구하고 고친 것들입니다.
(특별히 드라이버의 슬라이스를 고치고 장타를 위한 연구에 집중) 1. 스윙이 업 라이트라는 것을 알고- 백 스윙 할 때 클럽을 오른 쪽 어깨 쪽으로 조금 플래이트 하게 바꿨습니다. 2. 슬라이스의 이유가 맞는 순가 드라이버가 헤드가 오픈 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맞는 순간 의식적으로 손목을 롤링을 해 주었습니다. 3. 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서 코킹을 오래 유지하고 오른쪽 허벅지까지 와서 풀었습니다. 4. 임팩트 때 아웃 인 스윙이 되지 않도록 인아웃 또는 인인스윙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5. 체중이동-어드레스때에는 체중이동이 없지만 백 스윙할 때에는 오른발에 체중을 실고 임팩트 순간에는 오른발의 체중을 왼발로 옮겨줍니다. 6. 하체가 리더 하는 스윙을 해야 한다.
그런데 몇 주전에 충격적인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교수님의 “칩샷올카바” 라는 글이었습니다. 만약 저가 그 글을 1년만 일찍 읽었더라면 1년 동안 고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1년전에 업라이트 스윙을 했고, 코킹과 롤링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언은 임팩트 구간을 길게 가지고 가서 타이밍이 조금 맞지 않더라도 아이언에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좀 앞에서 맞든지 뒷에서 맞든지 임팩트가 계속 유지 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가 롤링과 코킹을 알고부터는 이것이 틀렸다고 생각해서 다시 연습을 했습니다.
그런데 연습하고 1년 후에 이런 글을 읽게 되어서 억울하기도 하고 당황스럽습니다. 저가 혼자서 연구한 모든 이론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는 듯한 글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찹샷올카바의 이론을 잘 알지 못합니다. 저가 미국에 살기 때문에 교수님의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되지 않아서 글을 읽을 수도 없고 동영상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가 아는 지식이 한정적입니다. 혹시 위의 6가지 이론과 교수님의 이론이 어떻게 다른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찹샷올카바의 이론이 다 정리된 글이 있으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저가 회원가입할 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미국 메릴랜드에서
이성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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