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연습해보았습니다!!

1. 90도를 유지한 채 어프로치하는 자세가 맞는가
-지금의 동작은 연습효과를 크게 얻기 위해서 하는 동작일 뿐입니다.
ㅎㅎ 90도를 유지하라고 하는 것은 연습할 때 그렇게 하면 확실하게 끄는 느낌이 있으며 무엇을 끌어야 하는가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연습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90도 각도를 유지하고 클럽을 끄는 것은 연습을 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각도로는 절대로 공이 잘 맞지 않습니다.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그 각도대로 임팩트 하는 것이 아니라 어드레스 자세대로 임팩트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왼팔을 죽 펴고 왼손을 그립하면 샤프트가 약간의 각도가 생기면서 어드레스 되게 됩니다.
이 각도가 임팩트 각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이러한 각도는 공 위치에 따라서 약간 각도가 달라집니다

공 위치가 오른쪽이면 각도가 조금 더 많이 생깁니다. 이는 억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클럽이 좀 더 눕혀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각도가 생기는 것입니다.

공위치가 왼발쪽이면 샤프트와 팔똑이 거의 일직선이 됩니다. 이러한 각도는 일부러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동적으로 자연적으로 생기는 각도 입니다.

그러므로 공이 오른쪽에 위치하면 그만큼 각도가 많이 생김으로 끌기가 확실하게 되고 그립도 견고하여 파워가 증대되고 스윙이 쉽게 이루어지는 반면에 공이 왼쪽에 있으면 팔과 클럽이 일직선이므로 휨도 많아 지게 되고 공을 제대로 치기가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공을 잘 치기기 어려울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각도가 님에게는 적절한 각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게 적절한 각도를 찿는 것은 노력의 결과이며 찿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그만큼 어드레스가 중요함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제 그립 잘하시고 편하시게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2. 손등을 하늘 방향을 당긴 상태로 스윙한다?
-이것도 당기는 방향과 무엇을 당겨야 하는가를 설명하기 위하여 필요했던 것입니다. 각도는 개인적인 신체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각자마다 달라질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각도가 아니고 엄지를 당기는 그러한 상태가 아니라 검지쪽을 당기는 그러한 모습을 취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약간 왼손 손바닥을 지면을 향해 누르는 듯한 모습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검지손가락 부분이 하늘 방향으로 제일 많이 올라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세가 잘 만들어 지도록 설명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경우처럼 왼손등이 보이는 자세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각도를 자신의 몸에 맞도록 하시면 됩니다. 손목의 각도의 많고 적음은 적게도 해보고 많게도 하셔서 좋은 각도를 선정하시면 되겠습니다.

3. 10미터의 연습량의 정도
-가장 중요한 것은 30미터 이내의 어프로치를 완성하는 것인데 사실 이 거리가 가장 어렵습니다. 가장 어려운 거리를 1~2주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은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시간에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근거리 어프로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10미터 어프로치를 실제로 치기 전에 꼭 빈스윙을 잘하셔야 합니다. 실전연습에서 제시하는대로 충분한 빈스윙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왼손끌기 오른손끌기 양손끌기 왼히프끌기를 완성한 후 왼손하나로의 스윙으로 낼 수있는 거리를 내고 오른손하나로 낼 수 있는 거리를 내는 훈련을 충분히 한 다음에
양손끌기로 10미터를 20미터를 30미터를 차근 차근하게연습하면 아주 쉽게 어프로치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한 계단 씩 밟아서 연습을 하시도록 마음을 곧게 먹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변화~
칩올 정춘섭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