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고맙습니다 그렇지요! 즐기는 것이 최고인줄 알면서도 필드에 나서면 너희들 다 죽었어 하는 마음이....ㅎㅎㅎㅎ 마치 골프 스코어가 인생의 기준처럼 되어 언제나 스트레스 받고 있음을 부인하긴 어렵습니다. 골프를 시작한지는 15년되어 이제 내나이 48이지만 15년 전에도 골프 스코어가 주는 스트레스가 싫어 계절맞이 정도로 골프를 하고 좋아 했던 수영을 했지만 40대 중반이 되니까 골프를 어느 정도 못하면 놀아 줄 친구도 하는 사업도 이리 저리 지장을 받아서 다시 채를 잡은지 3년...
이제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을 왔다 갔다 합니다 사실 내자신은 그점수 보단 초보시절 너무 많이 공을 잃어 버려서 1~2 개 공으로 라운드를 마치는 지금이 기분 좋기도 하지요 ㅋㅋㅋ그나마 어울릴 수 있는 지금에 이른 것은 칩올 덕분입니다 칩올의 폼, 특히 왼발의 벌림과 둥근 등이 남들로 부터 지적? 의 대상이 되고 그러다 보니 다시 이전의 스윙으로 돌아 가고 또 샷이 왔다 갔다 하면 다시 칩올로 돌아 오고 하는 1년여 세월... 이젠 누가 뭐래도 칩올로 나만의 골프를 만들어 가지만 그놈의 스코어가 주는 스트레스는 여전한 오늘입니다.
그렇습니다! 단순히 스윙의 기술만이 아니라 골프를 대하는 생각도 교수님 말씀을 따라봐야지요. 이번 토요일 아침 7시 36분에 시작될 라운딩 부터는 즐기는 골프를 해보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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