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좋았다나빴다하는 이유

골프를 처음할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조금 잘 맞았다 안맞았다 하는 것입니다. 처음시작할 때는 10번 중에 한번 잘맞는 느낌? 아니면 그냥 한번쯤 잘 나가는 그런 것? 이 나타납니다.

조금 골프 구력이 붙으면 분 단위로 그 느낌이 바뀌어요. 한 1분쯤?잘 맞다가 온종일 맞지 않아요.....전혀 느낌이 없어요, 무얼 하는지도 몰라요.

조금 구력이 붙으면 시간 단위로 바뀝니다. 하루 중에서 1시간 정도 잘 맞는 느낌이 있고는 다른 모든 시간은 공염불입니다,

조금 구력이 붙으면 이제는 오전에 맞다가 오후에 맞지 않아요.

조금 구력이 붙으면 점차로 맞고 안맞고가 구분이 잘 안되면서 나타납니다.

정말 도사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한샷 한샷 변화가 있습니다., 아주 좋은굿샷과 그렇지않은샷 배드샷 이렇게 쉼없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골프가 흥미 진진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임팩트 순간에 회전하는 일반레슨은 그 변화가 아주 무쌍합니다. 바람앞의 촛불처럼 변화무쌍합니다.

최소한 조금 늦으면 조금빠르면....이라는 변화가 골프를 어렵게 합니다.

칩샷올카바는 최소한 늦으면 조금빠르면.....이라는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요. 그냥 덤덤합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1/3의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칩올보다는 일반레슨이 300%정도는 최소한 어렵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려도 그 이유와 원인을 아시겠지요? 이제 회원님은 그 단계의 중간에 계신 것입니다.

아마도 흔하게 나타나는 실수의 반복을 많이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고 열심히 연습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다시 좋은 터치감을 잡기 위해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왼손끌기 10미터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몇번이면 되겠지요? 그러면서 차츰 지금까지 연습하던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금새 기분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처음 왼손끌기 오른손끌기 양손끌기 왼히프끌기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하고, 왼손하나로 70미터 이상을 도전하는 것, 그것이 생명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변화~
칩올 정춘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