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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윙셋업에서 힙의오픈

칩올 | 2012.11.18 11:00 | 조회 10338
박정표   2009-07-28 11:49:21 조회 : 2314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사람이 먼저 익힌 것을 바꾼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골프에 입문하면서 배웠던 릴리즈를 해야 하는 스윙에 대한 버릇과 믿음을 버리지 못하여 칩올을 접한지 6개월이 넘어서도 반신반의하다가
실전 벙커샷에서 칩올의 효과를 많이 본 후에 이제 전 스윙을 칩올로 바꾸려고
사무실에서 틈틈이 왼손끌기 연습부터 하고 있지만 막상 연습장이나 필드에선 이것저것 반죽이 되는 지금입니다
이제 전적으로 칩올로 연습한지 보름되면서 느끼는 혼란은 샛업에서 힙의 정렬입니다 왼발끝을 충분히 열때 (뒷꿈치 수평) 왼무릅도 따라 돌면서 힙은 열려야 하는지 아님 무릅와힙은 어깨와 같이 비구선에 수평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연습하면서 이래도 저래도 해보지만 딱히 한쪽으로 굳히기 어려운 개인적 느낌입니다



 

칩올정춘섭

1. 스탠스의 습관적인 루팅
-스탠를 어떠한 순서로 취하느냐는 전적으로 개인 취향입니다. 편한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탄도가 낮게 나오더라도 스핀양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가급적 공을 오른편에 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버 조차도 가급적 왼편에 두지 않는 생각을 갖기 바랍니다. 왼편으로 갈수록 스윙이 어려우며 성공 확률 보다는 실패 확률이 많아요. 자신도 왜 실수를 하고 어이없는 샷의 결과가 나오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공이 너무 왼쪽에 있기 때문이거든요. 가장 치명적인 것은 왕 슬라이스입니다. 이미 클럽 해드는 임팩트 존을 통과한 이후이기 때문에 안쪽으로의 스윙 궤도를 그리고 있기에(특히 일반레슨은 아크를 그리는 현상이 칩샷올카바보다는 많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가급적 왼편에 위치하지 않는 것만 신경 쓰면서 스탠스를 취하면 됩니다.

-가끔은 셋업을 완료한 후에 클럽 2개를 이용하여 스탠스의 뒤꿈치에 클럽을 대고 이 클럽에 공과 연결하여 직각으로 클럽을 대보세요. 과연 공이 항상 어느 위치에 있는가를 항상 체크 하는 습관은 중요하거든요. 공이 오른편에 있으면 탄도가 낮을 뿐 불이익은 하나도 없어요. 성공확률도 크고 실수할 확률이 거의 없어요.

2. 왼쪽 겨드랑이를 붙이라는 주문
-이러한 주문은 무엇때문인가를 항상 알아야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왼 겨드랑이를 붙여서 백스윙을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렇게 주문하는 것은 오로지 한가지 뿐입니다. 왼쪽 어깨를 이용하여 백스윙을 하려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스윙이 폭이 완전히 작아져요. 큰 스윙을 원하는 것이 오히려 작아지는 것이지요. 꼭 운전대 꼭잡은 아줌마 같지 않습니까? 웃겨요. 그러지 마세요. 왜 붙여야 하는가가 이해가 안돼요. 일부러 몸을 억제하면서 백스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백스윙 궤도는 무조건 인으로 들어옵니다.

-인으로 들어온 백스윙으로 인하여 다운스윙은 분명히 아웃으로 나갈 것입니다. 슬라이스를 방지하려는 생각으로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일반레슨의 생각입니다. 칩샷올카바는 이렇게 일부러 하지 않아요. 정확하게 목표 반대 방향으로의 백스윙을 주문합니다.

앞에 벽돌을 깨려고 합니다. 오른팔과 왼팔이 같기에 일단 인에서 아웃으로의 스윙 동작으로 앞의 벽돌을 깨 보세요. 절대로 벽돌을 깰 수 없어요. 위에서 아래로 가격을 해야 깨집니다. 그러므로 골프에서 인에서 아웃은 맞지 않아요. 위에서 아래로 바로 떨어져야 합니다. 업라이트가 칩샷올카바와는 제격입니다. 업라이트만이 골프를 쉽게 만듭니다. 위에서 바로 아래로 쳐야합니다. 왼쪽 겨드랑이를 몸에 붙이는 노력을 하지 말고 편하게 하세요.

3. 등을 곧게 펴라는 주문
-등을 곧게 펴고 운동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권투 선수가 초보자일수록 등을 곧게 펴고 하지요? 모든 운동이 초보자일수록 등을 곧게 폅니다. 운동을 잘 모르는 것이지요. 등을 펴면 몸의 동작이 아주 작아집니다. 결국 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권투 선수가 폼을 잡듯이 등을 구부려야 해요. 등을 곧게 편다는 생각은 궤도를 일정하게 한다는 생각의 발상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등을 곧게 펴고는 싸움을 못해요. 맞기만 하지요. 태권도 대련에서도 초보자는 등을 펴지요? 설명 그만합니다. 등을 둥그렇게 구부려야 합니다. 깡패같은 자세로 등을 구부려야 제대로 힘을 쓸 수 있습니다. 등을 구부리고 이를 변경하지 않으면 궤도가 일정한 것 아닌가요? 관념의 차이입니다만 등을 구부려야 제대로 힘을 쓸 수 있습니다. 줄다리기 선수가 등을 펴는 것 보았습니까? 등을 펴면 힘의 사용이 적어집니다.

선택은 님의 몫입니다. 등을 펴는 것은 칩샷올카바에서는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할 동작입니다. 저는 등부터 구부리도록 처음에 레슨을 합니다. 걷다가 힘을 쭉 빼고 편하게 걷는 그런 느낌으로 등을 구부려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GOLF MAKER
칩올 정춘섭올림

 

2009-07-29
19:59:40
박정표

교수님 고맙습니다
저는 셋업시 클럽해드를 정렬할때 오른발 기준으로 하고 왼발을 가져와 두발 모으고 난후 왼발 벌리고 오른발 벌리는 순서로 하고 있지만, 왼발기준 어프로치 스탠스(임팩자세)를 잡은 후 오른발을 벌려 나가는 스탠스를 잡으면 좀 더 쉬워질 수 있는지요?
그리고 여때껏 백스윙시작 부터 왼쪽 겨드랑이를 꼭 붙이라는 말을 늘 강조해 들어 왔는데 그러기 위해선 등을 가급적 펴라고도 들어 왔습니다 교수님은 그렇게 강조 안하시는 것 같아 왼팔은 자유로이 두어도 되는지요?

 

2009-07-29
10:30:58
칩올정춘섭

1. 어프로치에서의 왼쪽 히프의 오픈
-칩샷올카바의 가장 큰 장점은 어프로치부터 골프를 배우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어프로치 자세를 임팩트 자세를 활용하여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살펴보면 완벽하게 임팩트 자세를 숙달한 다음에 이를 활용하여 어프로치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1단계가 임팩트 자세만든기....이며 제2단계가 어프로치 숙달하기....제3단계가 풀스윙 익히기 입니다. 이렇게 단계가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으므로 간단하고 간략하고 알기 쉬운 골프 이론이며 여러분의 실력을 가장 빠르게 완성시켜 드리는 것입니다.

-임팩트 자세를 어떻게 만드는지를 잘 살펴봅니다. 단계별 칩샷올카바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우선 임팩트자세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임팩트 순간에는 1. 체중은 완벽하게 왼발의 뒤꿈치에 있어야 한다. 2. 왼 히프는 최대한 왼쪽으로 당겨져 있어야 한다. 오픈되어 있는 것과 같다. 3. 왼어깨와 오른어깨가 이루는 선이 목표선과 거의 일직선이어야 한다. 오픈된다해도 5도 정도의 오픈이다. 4. 왼팔은 왼손목이 아주 견고하게 클럽을 버트를 끌고 있어야 한다. 5. 오른손목은 절대로 펴지거나 느슨하거나 회전하지 않아야 한다. 오른손도 버트를 끌어야 한다. 6. 오른팔꿈치는 철저하게 굽혀져 있어야 한다. 오른손등이 하늘을 향하면 절대로 안 된다. 지면을 향하고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여야 한다. 7. 오른 어깨는 절대로 목표선 앞으로 튀어 나오면 안 된다. 가급적 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8. 오른 히프가 앞으로 튀어 나오지 않아야 한다. 9. 오른 무릎은 아무런 힘이 없이 그져 있어야 한다. 힘이 들어가거나 지면을 차거나 오른무릎으로 힘을 주는 동작이 되어서는 안된다 10. 머리는 좌 우로 기울이지 말고 몸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

-이렇게 임팩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손만으로 백스윙 하였다가 다시금 임팩트 자세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양손을 왼 히프로 약간씩 리드하여 임팩트를 가하면 아주 쉽게 10미터 20미터 30미터의 근거리 어프로치가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동시에 나자신도 모르게 임팩트가 좋아지고 있지요? 이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어느새 일석3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 되었지요?

2. 풀스윙에서의 왼쪽 히프의 셋업
-자 이렇게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임팩트 자세를 활용하여 어프로치를 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왼 히프가 완벽하게 오픈되게 됩니다.

님께서도 이 부분에서 헛갈리신 것이구요....자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쉽게 임팩트 자세를 만들수 있고 이를 활용하여 쉽게 어프로치를 숙달하기 때문에 연습하면 할 수록 어프로치도 좋아지고 임팩트도 좋아지므로 어느새 풀스윙에서의 임팩트도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칩샷올카바는 풀스윙으로 보내는 시간보다는 어프로치를 연습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자동적으로 플스윙이 완성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어프로치에서 풀스윙으로 전환되면 스탠스가 넓어지고 백스윙이 크게 되지요? 그러므로 임팩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는 백스윙을 할 수 없지요? 자동적으로 임팩트 자세를 포기할 수 밖에 없어요. 다만 임팩트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조금만 백스윙을 하고도 훌륭한 거리를 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어프로치부터 드라이버까지 한동작으로 자세를 취하고 스윙을 하므로 복잡할 것이 없고 스윙의 변화가 없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제일 추천한 스윙 자세입니다. 이렇게만 되면 골프 완성 금방 됩니다.

-샌드웨지 50미터 스윙에서는 어프로치에서 풀스윙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일어납니다. 이제부터는 백스윙의 위치가 점점 더 커지므로 스탠스를 넓히고 자세를 바르게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므로 임팩트 자세가 아니라 스퀘어 어드레스를 취하여야 합니다. 이후에는 아시겠지요? 백스윙한 양손과 클럽을 왼히프로 제1모션에 의해 충분히 왼쪽으로 끌어주고.....제2모션으로 왼 히프를 돌려 주면 양손은 자동적으로 50미터 30미터 20미터 10미터의 위치로 따라오게 되면서 처음에 배웠던 어프로치를 거꾸로 동작되게 되어 있읍니다. 처음에 우리는 어프로치부터 배웠기 때문에 양손과 왼 히프의 역동적인 동작을 잘 이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칩샷올카바를 믿고 처음부터 임팩트 자세를 잘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어프로치를 차분하게 익히면서 풀스윙을 익힌 모든 분들은 그져 백스윙한 후에는 히프의 당김 하나만 잘 이행하면 스윙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됩니다. 걱정할 이유가 없고....손으로 공을 치려고 할 필요도 없어요. 왼히프만 당겨주면 됩니다.....완행열차가 일반레슨이라면....KTX는 칩샷올카바입니다....골프 금방되지요...처음에는 조금 어렵지만 탄력을 받으면 아주 쉬워요....

-처음에 어려운 것은 왼손끌기 오른손끌기 양손끌기 왼히프끌기의 동작을 잘 익히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잘 하면 다른 것은 누워 떡먹기 입니다.

-왼 히프의 오픈에 대한 답이 되었나요?

감사합니다.
GOLF MAKER
칩올 정춘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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