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아이언 이상의 클럽에서 생기는 문제점

헤드는 약간 덮어지면서 그립은 왼손에서 놀고(느슨해 지는것) 목표방향의 10~11시방향으로 70~80%의 거리만 나가는 현상때문에 고민입니다.

해드가 약간 덮혀지는 것은 왼손 그립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왼손 그립이 약하면 왼손의 끌기 동작을 오른손이 방해를 합니다. 아시죠? 왼손끌기는 아주 잘 되나 오른손 끌기는 아주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을요? 오른손은 왼손의 방해꾼입니다.

왼손의 그립을 단단하게 잡아야 합니다. 가장 힘을 주어 잡을 것은 새끼손가락 무명지 중지~이렇게 3개의 손가락을 힘있게 잡아야 합니다.. 가장 힘을 주어야 할 손가락의 순서는 새끼손가락부터입니다

나머지 손가락에는 평균 정도의 세기로 잡으면 됩니다. 이런말씀하시죠? 그립을 잡을 때 새를 잡는 느낌이라고? 절대로 이렇게 잡으면 안 됩니다. 조금 힘껏 잡는다는 느낌이 좋아요. 모든 손가락에 그립의 느낌이 확실하게 있어야 합니다. 그런 중에 왼손의 3개 손가락을 유난히도 꽉 잡으라는 말씀입니다.

목표방향10~11시 방향으로 공이 날라간다는 것은 아무래도 히프의 회전보다는 손의 힘으로 공을 치는 것 같네요. 히프의 회전끌기를 좀 더 생각하면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거리를 내는 연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손으로의 연습입니다. 왼손하나만으로 30 50 70정도의 끌기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임팩트와 거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러한 연후에 양손끌기를 통하여 왼히프끌기를 터득하여야 합니다.

가장 좋은 연습방법은 전 아이언을 30미터와 50미터 스윙으로 반복연습하는 것입니다 30미터 스윙으로 100미터를 도전하고 50미터 스윙으로 풀스윙에 가까운 거리를 도전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8번아이언을 이용하여 30미터 스윙으로 7~80미터까지 도전하고 50미터 스윙으로 130미터 이상까지를 도전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는 듯하다가도 금새 거리를 확보합니다 히프의 끌기가 자연스럽게 마스터 되어야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팔만으로는 절대로 공을 멀리 쳐낼 수 없거니와 파워를 낼 수 없어요. 오직하나 완벽한 임팩트는 히프끌기로써 가능합니다. 팔만으로는 무조건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50미터 스윙으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거리를 낼 수 있도록 연습하여야 합니다. 50미터 연습을 통하여 임팩트에서의 왼히프끌기를 마스터할 수 있어요. 이후에는 모든 문제가 스르르~사라집니다.

왼손과 오른손, 양손끌기는 50미터 이상부터는 제대로 동작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칩샷하나로끝내는골프레슨의 50미터 스윙을 보시면 피니쉬를 3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니쉬 연습을 통하여 골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느껴보셔야 합니다. 낮은 피니쉬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높은 피니쉬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낮은 피니쉬를 많이 연습하도록 적극 권장합니다.

아셨죠? 50미터 스윙으로 최대한의 거리를 내시기 바랍니다. 7번아이언으로 150미터를 성공해 보세요. 그 순간 골프 마스터하신 겁니다. 간단해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칩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