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에 대해서

사선으로 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아요. 그립을 조금더 돌려 잡아서 완벽하게 목표와 직각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칩샷올카바는 임팩트 존에서 조금도 돌리지 않는 스윙이론이므로 완벽하게 스퀘어가 되도록 그립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한 후에도 공이 오른쪽으로 슬라이스 되는 현상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히프의 회전이 완벽하지 않고 엉거주춤한 상태가 되므로 해드가 완벽하게 스퀘어가 되지 못하고 열린 상태로 임팩트 되는 것입니다. 슬로우모션이나 정지 동작을 취하면서 클럽해드의 스퀘어 상태를 잘 파악하고 점검하여야 합니다.

왼 히프의 회전이 잘 되는데도 불구하고 공이 오른쪽으로 슬라이스 된다면 그 때는 그립을 조금 닫는다는 느낌으로 돌려 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공이 오른쪽으로 도망가는 일이 없어요.

그립은 강력하게 잡을수록 골프 잘 됩니다. 아주 잘 됩니다.

그립을 잡는 손에 공간이 생긴다는 것을 잘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우선 그립잡는 손가락의 모습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왼손의 새끼 손가락으로 완벽하게 그립을 움켜 쥡니다. 그다음은 무명손가락입니다. 두손가락을 힘껏 쥐어 잡습니다. 느슨함은 용서하지 마세요.....

혹~? 그립을 새가 손안에 있는 것처럼 잡으라던가? 손에 힘을 빼라든가....그립을 최대한 살짝 잡아라 하는 등의 조언은 회전을 해야만 하는 골프에서나 필요한 동작이므로 아예 잊어 버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두개의 손가락을 힘껏 잡습니다. 그렇다고 피가 통하지 않아 쥐가 날 지경이 되면 안되겠지요? 그러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힘껏 잡아서 클럽을 두 손가락의 악력으로 잘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두 손가락의 힘이 100이라면 다른 모두의 손가락은 50이하의 힘으로 잡는 것입니다.

이제 그립을 잡는 손가락의 모양을 아시겠습니까? 이렇게 그립하면 님께서 걱정하시는 갭? 이라던가 틈이라든가 하는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립 강하게 잡으세요
그립은 새끼손가락과 무명손가락으로 한다고 생각하면서 두 손가락을 힘껏 잡으세요. 다른 손가락은 적당한 힘으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느슨하면 안됩니다. 혹시? 학교 운동회때 줄다리기 해보셨죠? 그 정도의 힘으로 잡습니다. 첨가하여 새끼와 무명 손가락을 힘껏 잡고 스윙하면 되는 것입니다.

칩샷올카바는 길고도 힘찬 임팩트 존에서 절대로 클럽 해드가 회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립을 약하게 잡아도 일직선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고 그립을 강하게 잡아도 일직선 움직임이 나타나나 그립을 약하게 잡으면 잡을수록 클럽을 통제할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강하게 잡을수록 효과는 증대됩니다. 믿고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칩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