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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위치에 대해서

칩올 | 2012.11.18 00:16 | 조회 9541
김철호   2009-04-02 08:08:22 조회 : 1091


10에서 90m칩샷을 할때 드라이브, 우드, 미들아이언, 롱아이언 모두 공의위치는 오른발 앞에 두고 치는지요. 그리고 이경우에 왼발에 체충을 두고 칩샷을 하게되면 어드레스 폼이 상당히 이상한데요 즉 너무 왼쪽으로 체중이 실리고 해드의 각도가 너무 수그러지는것 같은데 이게 맞는것인지요. 아무튼 상당히 어색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칩올 정춘섭

안녕하십니까?

정교수님의 강의를 들은지 얼마 안되었읍니다만... 의문이 있습니다. 칩샷 선치기에서 선은 왼발의 뒤꿈치와 수직되게 하고, 오른 발은 이 선과 평행하게 자세를 취한다고 하셨고, 양발은 크게 오픈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에 왼발을 목표선을 바라보도록 오픈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오른발은 어떻게 오픈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입니다> 축구1:0으로 이겼네요. 화이팅! 대한민국! 신사의 나라로!

오른발을 오픈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른발은 항상 보내고자 하는 방향과 직각을 이루도록 자세를 취하여야 합니다.
오른발을 목표와 직각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공을 보내고자 하는 곳에 정확하게 보내고자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공을 정확하게 목표로 보내기 위해서는 오른발을 목표와 직각으로 취하는 동작은 중요한 것입니다.

아마도 님께서는 양발을 오픈하라는 것을 오른발을 오픈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오른발을 기준으로 왼발을 뒤로 빼서 오픈된 형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기준선은 당연히 목표선이 됩니다. 몸의 셋업이 오픈되는 것입니다.

목표선을 기준으로 왼발을 뒤로 빼줌으로써 몸의 자세가 오픈이 되면서 공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깎아치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공을 멀리 보내고자 한다면 오픈하는 정도를 최소한으로 하여야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좀더 확실하게 띄우고 가까운 거리를 안젆하게 보내고자 할 때는 오픈 정도를 최대한 많이 하여야 합니다.

몸이 오픈되는 이유로 인하여 스윙 궤도는 당연히 아웃에서 인으로의 스윙 궤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스윙 궤도의 덕분으로 인하여 안전하게 공을 벙커에서 탈출시키는 것입니다.

벙커는 절대로 어려운 해저드가 아닙니다.
벙커를 잘하기 위해서는 왼손과 오른손의 한손으로의 연습을 충분히 잘하여야 합니다. 핵심연습11단계의 제3강에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었듯이 왼손끌기 연습을 충분하게 하다 보면 벙커샷은 금새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오른손으로도 충분히 연습한 후에는 벙커도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왼손 하나만을 가지고 벙커샷을 성공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손으로 어떻게 벙커샷을 성공하냐구요? 왼손 하나만으로 30미터 이상을 잘하다 보면 벙커도 금새 잘됩니다. 오른손도 오른손 하나만의 스윙으로 30미터 이상을 연습하다 보면 벙커샷도 금새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왼손 하나만으로 벙커 선치기를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왼손이 잘되면 오른손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른손도 선치기 연습을 보다 더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왼손과 오른손의 단독 선치기가 잘 되면 양손으로 선치기를 해보시고 절차대로 벙커샷의 연습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선치기 동작이 끝나면 점치기 동작을 연습하고 점치기 동작이 잘되면 공을 선 앞에 놓고 선치기를 하면 금새 잘 탈출하는 벙커샷을 보실 수 있읍니다. 점치기 연습이 끝난 후에는 공 뒤에 점을 찍은 후에 점치기를 하면 금새 잘 탈출되는 벙커샷을 볼 수 있읍니다.

이렇게 선치기와 점치기가 종료되면 가상의 점치기를 하는 연습을 합니다. 가상의 점치기는 공 뒤에 가상의 점을 결정한 다음에 점을 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가상의 점은 절대로 흔적을 만들어 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가상의 점을 치는 것입니다.

 

모래든 조금 들어간 흔적이든 눈으로 계속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을 발견하여 이를 스윙의 목표로 삼는 것이며 장소는 선치기나 점치기에서 행하였듯이 동일한 장소에 결정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가상의 점치기가 끝나면 모든 벙커에서는 천하 무적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이후에는 모든 벙커샷을 깨끗하게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열심히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칩올

2009-11-01
19:56:06
칩올 정춘섭 1. 공위치는 마스터아이를 기준하여야 합니다
-마스터아이가 어느 눈인지는 잘 아시죠? 꼭 알아야 하는 점도 이제 이해하시겠지요? 마스터아이는 골프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됩니다. 마스터아이를 구분하는 이유는 어느 눈으로 공을 보고 있느냐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눈으로 공을 보는가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람은 반드시 한쪽 눈으로 사물을 보고 있으며 반대쪽 한쪽 눈은 보조역활을 할 뿐 원근의 거리감과 높낮이를 분별할 기능이 부족하므로 만약에 보조눈으로 공을 보도록 어드레스를 한다면 손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2. 만약 마스터아이가 오른눈이라면~
-공을 오른편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오른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눈으로 보아야만 제대로 공을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면서 실수가 그만큼 줄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공은 오른눈 밑에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왼쪽으로 공이 치우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드라이버 조차도 가슴을 기준으로 왼쪽 가슴 보다는 가슴 가운데에 공이 놓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3. 만약 마스터아이가 왼눈이라면~
-공을 가급적 왼편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왼 눈으로 공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왼 눈으로 공을 정확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공은 왼눈 밑에 있도록 하여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스탠스가 점점 더 넓어지므로 공위치는 자동적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마스터아이에 의거하여 공을 위치시킨다음에 왼발을 고정하고 오른발을 움직여서 스탠스 폭을 조정합니다. 숏게임때는 스탠스 폭이 좁지만 공을 좀 더 멀리 보내려면 스탠스를 좀 더 멀리 벌려야 합니다. 이때 왼발을 고정하고 오른발을 움직여서 스탠스 폭을 조정합니다. 이렇게 되면 왼편에 놓인 공은 자동적으로 더욱더 왼편으로 치우치게 되어서 왼발 바깥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반면에 오른쪽에 놓인 공은 스탠스의 폭에 따라 차츰 왼편으로 옮겨지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분면한 것은 왼눈과 오른눈의 차이만큼은 확실하게 간격을 유지함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남들이 적당한 위치라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로 나의 위치가 아닐 수 있으므로 위에서 설명한 대로 공을 위치 시키고 오른발을 움직여서 적절한 공의 위치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빈정춘섭올림
2009-11-01
19:54:53
경빈정춘섭 일단은 다른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47번에 답이 있구요.....다른 곳에도 조금만 살펴 보시면 님의 궁굼한 것에 대한 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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