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요...회원님의 지적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빠진것을 어떻게 아셨어요....실은 저도 몰랐어요.....중요한 것인데 말입니다.....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왼발 내리막은 목표를 기준하여 왼발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왼발이 낮으므로 공은 낮게 갈 것이며 당연히 잘 구를 것입니다....공 밑을 파고 드는 샷이 어려울 것이며 그러하기에 공을 직접 때리는 탑볼성의 타법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스윙한 이후에 몸이 좌측으로 쏠려서 스윙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이러한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한의 실수를 허용하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야 합니다.
우선 왼발에 체중이 쏠리는 것을 분활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체중을 불활시키는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예~그렇습니다....왼발 모두에 체중이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이렇게 왼발에 체중이 모두걸리게 되면 스윙이 많이 제한이 됩니다...셋업에서 체중을 잘 분활시켜야 합니다.....우선 발끝을 목표 방향으로 완전하게 돌립니다....이렇게 왼발끝을 목표 방향을 바라보도록 완전하게 돌리면 오른발과 90도의 각도를 갖습니다.....
이러한 발의 자세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피니쉬 할 때에도 무리없이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양 무릎의 각도입니다....통상 왼발이 낮으면 왼무릎은 잘 굽혀 주는데 오른 무릎을 통상 펴는 셋업을 합니다.....물론 자연적인 현상이기에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어쨌든 왼발끝이 목표를 향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가 있읍니다...그러하기에 왼발의 밸런스를 도와주기 위하여 오른무릎도 왼무릎과 동일한 각도를 갖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양무릎의 간격은 좀 넓게 하고 양 무릎의 간격이 양발보다 작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양 무릎을 충분히 벌려 주면 말에 탄 모습이 나오면서 상당히 안정감을 갖게 됩니다. 양발의 각도는 충분히 오픈된다는 느낌이 좋습니다....오픈 스탠스는 트러블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스탠스입니다....스탠스를 와이드 오픈시켜 줌으로써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왼 무릎과 오른 무릎의 높이가 일정하게 되면 왼 어깨와 오른어깨도 동일한 높이를 갖게 됩니다....즉 양 무릎의 높이가 지면에 평행이 됨과 동시에 양 어깨도 지면과 평행이 됩니다....즉 지면의 경사에 맞도록 자세를 완벽하게 갖추었읍니다......아시겠죠? 아무리 이렇게 좋은 셋업을 하였다 해도 왼발끝이 목표를 향하도록 돌리지 않으면 체중의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시겠지요?
왼발끝을 돌려서 셋업하는 한가지의 시행으로 체중의 쏠림 현상을 막을 수 있어서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으며 어떠한 경사지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는 것입니다....왼발끝의 목표방향 돌림은 트러블 샷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셋업이 완료되면 그저 샷을 하면 됩니다.....백스윙하고 히프를 당겨 임팩트 하시면 됩니다....지형의 현상 때문에 공을 잘 띄우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야 합니다...그러므로 일부러 띄우려고 하지 말고 공이 낮게 갈 것이라고 이미지화하여 샷을 해야 합니다...공이 그린에 떨어지더라도 정지하거나 백스핀의 영향으로 스톱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구르는 현상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현상을 직시하고 총 거리를 계산하면서 스윙하고 클럽을 선정하여야 하며 무리한 큰 스윙으로 샷을 망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공이 터머니 없이 슬라이스 되거나 훅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으므로 오직 거리만을 생각하면서 클럽을 선정하고 샷을 해야겠습니다.
백스윙도 가급적 적게 하도록 하며 피니쉬도 가급적 적게하여 컴팩트 스윙을 계획하여 스윙합니다....샌드웨지의 거리라하더라도 한두클럽 길게 잡아서 작은 스윙으로 정확하게 임팩트하여 원하는 거리를 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자신감만 가지고 동일한 클럽으로 큰 풀스윙을 구상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이를 항상 생각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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