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위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연습을 하고있는 1년6개월 정도된 초보입니다
10, 20, 30미터 칲샷은 오른발앞에 공을 놓고 샷을 하도록 동영상 등에 많이 보았습니다만 50미터 이상 샷에서 공의 위치를 동영상에서만 보았지 직접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을 보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질문 : 50미터 이상에서 공의 위치를 설명해주세요

<답변입니다>
공의 위치는 동영상강좌의 기본편에 보시면 나옵니다...우선 공의 위치는 어떻게 공을 칠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우선 공의 위치에 따른 현상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공이 오른발 부근에 위치할수록 공은 낮게 날라가면서 구르려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반대로 왼발 부근에 위치하게 되면 공은 높이 날라가면서 구르는 현상은 없어집니다....

오른발 부근에 공이 있으면 공을 잘 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실수할 경우의 수가 적어요.....반면에 공은 낮게 가고 구릅니다...왼발 부근에 공이 있으면 그만큼 공을 잘 칠 확률이 떨어져요..실수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공은 어쩌면 불필요하게 뜨기만 하고 거리는 상당히 줄어요...불필요한 백스핀도 많이 걸리구요......공은 살아 움직이도록 쳐야 하는데 공이 너무 왼쪽에 있으면 바로 서거나 공에 백스핀이 걸려서 손해를 많이 봐요....공은 낮게 가면서 완투바운스에 서는 것이 좋은데요...물론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은 많이 줄어듭니다.

어프로치단계에서 공을 오른편에 두라는 것은 그만큼 실수할 경우를 없애면서 가급적 공을 굴려서 핀에 붙이라는 것입니다....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방금 설명 드린대로 공을 왼편에 두고 스윙하면 됩니다.....공을 왼편에 두고 잘 치려면 많은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공을 움직이지 않고 스탠스를 넓히는 경우도 있어요....왼발 중심으로 거리가 늘어날수록 오른발을 움직이면 공은 차츰 왼편으로 가게 되어 있읍니다...나타나는 현상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아요...그러므로 힘이 있거나 클럽을 잘 다룰 수 있다면 스탠스를 넓히지 말고 공을 가급적 오른편에 두고 어프로치와 샷을 하는 것이 좋아요.....

50미터에서도 만약 힘이 있으시다면? 스탠스를 조정할 필요는 없어요......그런데 오른손이 임팩트 이후에 펴진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힘이 없으신 것 같아요.....공의 위치는 어느곳이 좋다! 이런 것 없어요....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취향대로 결정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오른쪽에 놓고 그냥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래도 힘이 달리고 거리의 욕심이 생기면 스탠스를 약간 왼발중심으로(왼발을 움직이지 말고) 오른발을 조금 이동하여 벌려주면 됩니다. 70미터도 동일합니다..90미터도 동일하구요....샌드웨지 90미터 스윙이면 아마도 스윙의 완성일 것입니다. 클럽만 바꾸어 주면 다들 잘 맞을 것입니다...드라이버까지....아무래도 클럽이 길어질수록 스탠스를 넓혀야 될 것입니다....그런데 드라이버까지도 완전하게 숙달될 때까지는 스탠스를 너무 넓히려고 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넓은 스탠스는 체중이동이 잘 되지 않아 방향성에 문제가 많거든요...자세한 것은 앞에서 답한 글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의 글은 골프지식인의 6번에 올린 글입니다---참고하세요))))))))오른발에 놓는 것은 어프로치를 칩샷으로 할 때입니다. 긴 클럽인 경우는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우선 30에서 70정도로 거리를 크게 스윙을 하려면 스탠스가 커지게 됩니다. 스탠스를 벌릴 때 왼발을 기준으로 오른발을 움직이면 됩니다. 스탠스가 거리를 내려고 벌어질수록 공은 가운데에서 점점 왼편에 놓이게 됩니다.

극단적인 왼쪽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가 왼발 뒤꿈치 라인 이라는 생각은 피하세요. 공을 왼편에 두면 그만큼 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공이 뜨고 거리가 줍니다. 칠 수 있으면 가운데 정도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칙은 없습니다. 어떤 공위치가 뒤땅을 없애고 체중이동을 잘 한 상태에서 칠 수 있느냐 입니다. 원거리의 볼을 칠 때는 항상 구질을 염두에 두고 샷을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이해가 잘 되시지요...극단을 피하고 적절하게 하세요....몸의 중심에서 많이 벗어나는 공위치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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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문 : 아울러 열심히 따라 합니다만 30미터 이하는 정말 잘됩니다. 헤드도 안돌아가고, 잘 끊어 쳐지고요
하지만 50미터 이상은 왼무릎 앞에서 잘 멈춰 지지가 않습니다. 또한 헤드의 무게에 의해 임팩트 이후 헤드가 앞으로 나가면서 오른손 각도가 무너집니다.
임팩때까지만 손목, 팔굼치 각도를 유지하고 임팩이후에는 손목, 팔굼치 각도가 풀려도 괜찮은지요 답답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답글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칩샷올카바의 핵심은 임팩트 존에서 클럽 해드를 절대로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이렇게 주문하는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어요.....왼손의 힘이 부족하면 님과 같은 경우가 생깁니다. 왼손의 힘을 잘 길러서 왼손이 우선적으로 해드의 회전을 억제하셔야 돼요.....

왼손에 붙은 오른손을 이용하여 제가 원하는 임팩트 이후의 모습을 설명드릴테니 어느 정도 인가를 잘 보세요... 어드레스 모양을 취하면서 클럽을 잡지 말고 맨손으로 손바닥을 마주 본 상태에서 왼손 엄지를 오른손바닥으로 감싸 잡으세요....그러면 엄지손가락이 같은 방향이면서 오른손바닥 안에 왼엄지손가락이 들어오게되지요? 이런후에 어드레스 하시고 왼손으로는 다운스윙 임팩트 피니쉬까지 지속적으로 목표 방향으로 당겨주고......

반대로 오른손은 다운스윙 임팩트 피니쉬 단계에서 왼손이 목표방향으로 가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면서 목표 반대 방향으로 당겨주는 듯한 힘을 주면서 왼손을 따라가보세요....이렇게 하면 1.왼손의 손목이 전혀 돌아가지 않음을 알수 있다.....2. 왼손과 오른손이 만드는 손목의 각도와 양팔의 간격이 전혀 변하지 않는다....3. 백스윙부터 임팩트 피닉쉬까지 전혀 팔과 손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 양손으로 연습한 후 느낌을 알겠으면? (무슨이유 때문에 이러한 연습을 하는지 아시겠죠? 예 오른손이 왼손을 미는 힘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설명드리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오른손을 당기면서 샷을 해보라는 뜻입니다.).......클럽을 잡고 왼손은 열심히 임팩트하고....오른손은 왼손이 목표 방향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긋하게 당기고....(그렇다고 아예 못나가게 하면 의미가 없지요? 천천히 당기면서 따라가란 뜻입니다.) 이렇게 하면 위의 1,2,3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지요....어프로치 잘 되지요?

그렇게도 오른손목을 강조하고 오른손의 미는 힘을 발생시키지 말라고 많이 주문했는데......님은 아직도 이렇게 오른손을 밀면서 스윙하는 버릇이 있다는 것입니다.....오른손을 밀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납니다.....1뒷땅이 먼저 나오게 됩니다.....오른어깨에 오른손이 달려 있기 때문에 당연히 힘이 들어가는 순간 오른어깨를 중심으로한 새로운 축이 형성되면서 공보다는 먼저 땅을 치게 되어있지요....최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오른손이 당겨 버리거든요....

2클럽 해드가 회전하게 됩니다....회전하는 클럽으로 공을 어떻게 맞춥니까? 수없이 말씀드렸지만 어쩌다 맞춘 볼은 회전하고 맙니다. 절대로 거리도 제대로 나가지 않구요....부실한 임팩트의 원인입니다....오른손하나로 끌기를 해보세요....왼손은 그럭저럭 안나가는 것 같아도....100미터까지를 보낼 수 있는데...오른손은 어림도 없어요.....힘있는 분이 70미터 보내면 끝이에요...그럼 오른손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냐구요? 칩샷올카바에서 말씀드린대로 오른손목의 각도(정확하게는 오른손목의 손등쪽 각도)를 정확하게 유지하고 임팩트 이후에도 끝까지 이 각도를 유지해야 올바로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님께서는 오른손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또한 님께서 하시는대로 임팩트 이후에 클럽 해드가 앞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하게 되면 공이 한없이 뜨기만 하게 됩니다.....물론 빠른 그린에서 공을 정지하는 어프로치 할 때는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읍니다만 지금은 정석을 배우는 과정이므로 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클럽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허요앟게 되면 클럽 해드의 각도가 56도로 임팩트를 시작했다면 종료 시점에는 70도 이상으로 뉩혀지게 되어 있습니다...왜냐구요? 한번 해드를 앞으로 나가게 해놓고 보세요.....왼손목이 풀려지게 되구요....오른손목이 풀려지게 되구요....자연히 클럽해드는 이러한 영향으로 뉩혀지게 되어 있습니다....당연히 좋지 않아요.....

이러한 현상이 나오지 않도록 우선적으로 왼손끌기 한동작으로 정확하게 왼발부근에서 피니쉬를 종료하는 것으로 50미터 이상을 나가도록 연습하세요....또한 오른손도 오른손목을 풀지 않도록 하고 피니쉬를 왼발 부근에서 멈추른 것으로 하여 50미터 이상을 도전하세요....그렇게 하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됩니다......절대로 해드가 앞으로 나가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됩니다...그러면 칩샷올카바가 아닙니다.....정석으로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수가 목표가 아니시라면 클럽해드가 앞으로 나가는 만큼 양손도 함께 이동하도록 하세요.....약간의 변형인데.....칩샷하나로끝내는골프레슨에서 차후 업로드 될 것입니다만 50미터의 피니쉬에서 3가지를 선택하도록 레슨되고 있습니다...하나는 왼발에서 멈추는 것이며 또하나는 왼허리부근에서 멈추는 것이며....마지막은 백스윙한 모습대로 피니쉬하는 것입니다.....나중에 업로드 되면 자세히 보시기 바라며 우선 님에게 2번째의 동작과 같이 허리 부분까지 함께 움직이는 것을 한번 해보시도록 권합니다....물론 절대로 양손과 양팔과 손목의 각도를 절대로 풀거나 흐트러뜨리지 않는다는 조건이며 왼 히프의 동작을 더 크게 해줌으로써 이러한 동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칩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