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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드라이버의 셋업시 그립

칩올 | 2012.11.17 20:50 | 조회 12649
보기킴   2009-02-03 18:01:37 조회 : 1374

안녕하십니까?

칩샷올카바를 이제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아이언 스윙도
몸에 많이 익혀져서 잘 되는 편입니다. 주변에 이야기도
많이 합니다.

질문 한가지를 드리면,

아이언은 그립을 잡으면 핸드 퍼스트로 왼손등이 하늘로 보고
오른손은 왼손을 마주보게끔 그립을 하여 백스윙을 하고
그대로 끌기로 임팩트하면 잘됩니다.
근데 드라이버의 경우 자세 셋업시에 공을 왼발앞에 놓으면
그립이 약간의 핸드퍼스트로 되면서 아이언 그립과 같이
되지 않고 그립의 방향이 다소 정면쪽으로 됩니다.
즉, 코킹 면에서 드라이버는 덜 되다가 백스윙을
하면서 더 코킹이 됩니다.
이것이 맞는지 아니면 공을 왼발앞 보다 왼발과 양발 가운데
사이 또는 양발 가운데에 두고 그립도 아이언과 같이 확실히
핸드퍼스트로 어느 정도 더 코킹이 된 상태에서 드라이버를 백스윙을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립한 손이 확실히 더
핸드퍼스트가 되도록 왼무릎 위치 보다 더 목표방향인
왼무릎 바깥 쪽에 위치하도록 하면 더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셋업한 자세에서 적어도 반 정도 코킹을 한 상태에서 백스윙을
하고 그대로 끌기 식으로 다운스윙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스윙이 더 안정적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드라이버 및 우드 스윙은 아직도 더 연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칩올 정춘섭

가급적 코킹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그립을 강하게 잡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구요..힘이 길러지면서 몸에 익혀지게 되면 바로 안정될 것입니다. 가급적 한가지 마음으로 하세요..아이언이 된다면 드라이버도 돼요...금새됩니다. 잘 될때까지 조금은 연습을 하셔서 근력을 키워야 해요. 조금만 더 연습하세요.....

 

드라이버는 세컨샷을 할 수 있는 곳에 떨어지면 돼요...그저 쉽게 치세요...방향 바르고 엉뚱한 곳으로 가지 않도록만 하심 됩니다. 그러면서 차츰 실력이 붙도록 빈스윙 많이 하세요...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연습용 구입해서 자주 빈스윙하세요...실력 향상은 빈스윙을 통해서 합니다. 

가급적 코킹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그립을 강하게 잡는 것도 또다른 방법이구요..힘이 길러지면서 몸에 익혀지게 되면 바로 안정될 것입니다. 가급적 한가지 마음으로 하세요..아이언이 된다면 드라이버도 돼요...금새됩니다. 잘 될때까지 조금은 연습을 하셔서 근력을 키워야 해요. 조금만 더 연습하세요.....

 

드라이버는 세컨샷을 할 수 있는 곳에 떨어지면 돼요...그저 쉽게 치세요...방향 바르고 엉뚱한 곳으로 가지 않도록만 하심 됩니다. 그러면서 차츰 실력이 붙도록 빈스윙 많이 하세요...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연습용 구입해서 자주 빈스윙하세요...실력 향상은 빈스윙을 통해서 합니다.

2009-11-01
20:54:57
보기킴

교수님!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교수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어드레스시 그립으로
가급적 백스윙탐으로 가려고 합니다.
다만, 아이언은 어드레스시 그립 또는 약간 더 코킹하면서 백스윙탑으로 가서 다운스윙하면서 그대로 또는 약간 코킹이 풀리면서(어드레스시 그립) 임팩트가 잘 됩니다. 그러나 드라이버의 경우는 어드레스시에 그립이 코킹이 거의 안된 상태인데 그대로 백스윙이 어렵고 백스윙하면서 코킹을 많이 하게 되고 다운스윙하면서 코킹한 것이 어드레스시의 그립으로 돌아오면서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좋은 가르침이 있으신지요?

2009-11-01
20:54:04
칩올 정춘섭

이제 님께서도 어드레스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것을 보니 골프에 대한 재미가 솔솔 일어나는 것 같읍니다.....그래요....골프에서 셋업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요...이미 셋업에서 결론지어집니다....결과가 뻔해요...그만큼 셋업이 중요합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것을 종합해보면 드라이버 셋업시 공의 위치에 따른 드라이버 셋업자세가 어떻게 되는지를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 공위치에 따른 드라이버 셋업을 분석하면서 님께서 궁금하신 코킹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분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공위치는 마스터아이에 의존함을 잊지 않는다....
공위치는 전적으로 일반 룰에 적용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터아이 찾는 법은 동영상강좌에 잘 나와 있습니다. 양손을 모아 작은 구멍을 만들고 그곳으로 목표물을 보세요....한눈을 번갈아 감으면 보이는 눈과 보이지 않는 눈이 생깁니다...잘 보이는 눈이 마스터아이입니다....마스터아이는 모든 사물을 직접보는 눈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공의 위치를 정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드라이버라고 해도 마스터아이가 오른눈인 경우에는 공의 위치가 몸 가운데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그래야 공을 정확하게 가격할 수 있읍니다. 만약 왼눈이라면 왼편에 공을 위치하여도 무방합니다만 왼발 뒤꿈치를 벗어나는 것은 좋지 않아요....왼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2. 공이 왼쪽에 치우치더라도 그립을 바꾸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립은 골프에서 90%이상을 차지 합니다. 그립은 골프의 시작이며 골프 전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립을 바꾸게 되면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칩샷올카바는 임팩트 존에서 양손의 모양을 전혀 바꾸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립의 모양을 바꾸지 않는 것도 이러한 노력에 포함됩니다. 양손 양팔 양팔꿈치 양어깨...어느 부분 하나 변하는 것이 없어요...이를 어프로치부터 작은스윙~ 큰스윙까지 모두 동일하게 하는 것입니다...이것은 칩샷올카바의 원칙입니다....어프로치에서 만들어진 그립의모양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3. 반코킹 (미리 코킹을 조금 한 후에 백스윙하고 이를 그대로 다운스윙하여 임팩트 하려는 의도 )은 님의 습관에 의존하는 객관적인 요소입니다.
2항에서 설명한 것이 이곳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만 변형이라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제목을 붙여 보았읍니다.


양손의 형태가 움직이지 않고 임팩트 존을 통과하려면 우선적으로 지켜야할 중요한 행위가 백스윙에서의 동작입니다....기차가 태백의 칙폭을 왔다 갔다 하던 것 기억하세요? 위로 올라 갔다가 그대로 내려오지요? 위로 올라갈 때 변형되는 모습으로 올라간다면 기차가 레일을 탈선하겠지요? 탈선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백스윙하실 때 손목을 변형하거나 양손목을 돌리거나 코킹을 일부러 하거나....등등 변형을 하면서 백스윙을 하면....반드시 다운스윙 때 다시 돌아와야 해요....돌려야지요....원위치가 될려면 그래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지요? 잘 되돌려 놓는 것은 능력이지만 이러한 불필요한 동작으로 인하여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백스윙은 백스윙톱까지 코킹을 하지 않고 어드레스 모양 그대로 올리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면 실수할 일이 없어요....저는 사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그러는 것을 언코킹이라고 하지요...백스윙을 많이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어요.....

어드레스 형태 그대로를 백스윙톱까지 그대로 올린다!!!???

할 수 있으면 이렇게 하는 것은 실수할 이유가 많이 줄어듭니다. 실수가 적다는 것은 가장 권할 일입니다. 저도 하나의 고백할 일이 있읍니다만 고정 관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세간의 뿌리깊은 고정관념이 워낙 커서....고정관념과 타협한 것이 50미터에서 왼손목을 코킹해 주는 동작을 넣은 것입니다.....50미터 동작에서 코킹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이 공을 잘 칠 수 있으며 이렇게 숙달하면 점수가 항상 일정한 것이 장점입니다......

어드레스부터 백스윙톱까지 손목의 각도를 잘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님께서도 이러한 방법을 택한 경우에 공이 잘 맞는다고 했지요? 변형이 없으니 잘 맞을 수 밖에 없어요....다만 왼 히프이 리드가 상당히 중요해요.....그것이 생명이거든요...왼히프의 리드가 완벽한 뒷바침이 있어야만 이러한 노코킹이 가능합니다.....칩샷올카바는 코킹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50미터 이상에서 약간 만들어진 코킹을 다운스윙에서 최소한 30미터 동작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원위치(백스윙 모양과 같은 자세)로 돌아와야 하거든요....

이러한 기본 원칙과 기본 동작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드렸으므로 선택은 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님께서 핸드퍼스트를 더하는 것....왼손을 목표 방향으로 밀었다가 백스윙을 스타트하는 동작 등은 모두가 님의 선택입니다. 기본적인 내용 (다운스윙에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려는 노력과 왼히프의 강력한 리드....)을 잘 기억하면서 동작을 취해주면 큰 문제가 없어요....제가 드리는 말씀을 이해하시겠어요....이렇게 조금씩 변경시키는 것 때문에 나타나는 공의 방향과 느낌 같은 것은 조금씩 수정하시며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원칙적인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끌기가 안된다거나....

 

임팩트 이후에 양손이 클럽의 해드를 잘 유지하지 못하여 해드가 앞으로 튀어 나간다거나....오른손목이 풀리면서 임팩트 된다거나......왼손목이 풀려서 돌아간다거나.....오른어깨가 많이 밀려 앞으로 나온다거나.....왼어깨가 많이 치켜 올라간다거나....오른무릎이 앞으로 많이 밀고 나온다거나....오른히프가 사용된다거나...오른발로 차준다거나....오른손을 많이 사용한다거나...오른팔굽을 많이 펴서 임팩트 한다거나.....오른손을 돌린다거나....왼손을 돌린다거나....)하는 등의 원칙적인 문제가 발생된다면 과감하게 왼손끌기~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아시겠죠?

4. 원칙의 응용은 모두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다....
3항에 원칙을 모두 정의해 드렸지요? 이러한 원칙적인 문제가 전부 몸에 베었다면 이를 잘 지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잘 지켜진다면 이제부터는 각자가 자신의 몸에 맞도록 수정하고 변경시키는 노력이 또한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칩샷올카바의 주문은 이렇지만...나는 이렇게 해보니깐 훨씬 더 효과적이다!...라는 느낌이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다만 한번쯤 이렇게 질문을 통하여 검증을 받거나 레슨이 진행되면 그 때 one point 레슨을 받아봄으로써 확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립에서의 변형은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이유는 잘 아시죠? 백스윙에서도 변형을 허용하지 못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하물며 아예 처음부터 변형하는 그립은 좋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오히려 왼 손등이 하늘을 보도록 어드레스 하고 왼쪽으로 많이 밀어서 어드레스 하는 편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이것 저것 해보세요....원칙은 그립은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

 

왼손 그립을 하실 때 아예 왼손바닥이 땅을 보도록 그립하는 것을 권합니다.....그렇게 하고 조금씩 응용하세요.....더욱 잘 될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백스윙하고 다운스윙 때 가장 근접한 어드레스 모양을 만들어서 이를 유지하면서 공을 쳐내야 합니다...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왼 히프 하나밖에 없읍니다....그립은 그져 그립일 뿐이며 클럽의 해드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냥 잡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돌리지 않는 그립이므로 가능하면 강하게 잡으세요....

감사합니다

칩올

2009-11-01
20:51:19
칩올 정춘섭

이제 님께서도 어드레스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것을 보니 골프에 대한 재미가 솔솔 일어나는 것 같읍니다.....그래요....골프에서 셋업만큼 중요한 것은 없어요...이미 셋업에서 결론지어집니다....결과가 뻔해요...그만큼 셋업이 중요합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것을 종합해보면 드라이버 셋업시 공의 위치에 따른 드라이버 셋업자세가 어떻게 되는지를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 공위치에 따른 드라이버 셋업을 분석하면서 님께서 궁금하신 코킹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분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공위치는 마스터아이에 의존함을 잊지 않는다....
공위치는 전적으로 일반 룰에 적용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스터아이 찾는 법은 동영상강좌에 잘 나와 있습니다. 양손을 모아 작은 구멍을 만들고 그곳으로 목표물을 보세요....한눈을 번갈아 감으면 보이는 눈과 보이지 않는 눈이 생깁니다...잘 보이는 눈이 마스터아이입니다....

 

마스터아이는 모든 사물을 직접보는 눈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공의 위치를 정하여야 합니다...아무리 드라이버라고 해도 마스터아이가 오른눈인 경우에는 공의 위치가 몸 가운데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그래야 공을 정확하게 가격할 수 있읍니다. 만약 왼눈이라면 왼편에 공을 위치하여도 무방합니다만 왼발 뒤꿈치를 벗어나는 것은 좋지 않아요....왼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아요...

2. 공이 왼쪽에 치우치더라도 그립을 바꾸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립은 골프에서 90%이상을 차지 합니다. 그립은 골프의 시작이며 골프 전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립을 바꾸게 되면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칩샷올카바는 임팩트 존에서 양손의 모양을 전혀 바꾸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립의 모양을 바꾸지 않는 것도 이러한 노력에 포함됩니다. 양손 양팔 양팔꿈치 양어깨...어느 부분 하나 변하는 것이 없어요...이를 어프로치부터 작은스윙~ 큰스윙까지 모두 동일하게 하는 것입니다...이것은 칩샷올카바의 원칙입니다....어프로치에서 만들어진 그립의모양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3. 반코킹 (미리 코킹을 조금 한 후에 백스윙하고 이를 그대로 다운스윙하여 임팩트 하려는 의도 )은 님의 습관에 의존하는 객관적인 요소입니다.
2항에서 설명한 것이 이곳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만 변형이라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보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제목을 붙여 보았읍니다.


양손의 형태가 움직이지 않고 임팩트 존을 통과하려면 우선적으로 지켜야할 중요한 행위가 백스윙에서의 동작입니다....기차가 태백의 칙폭을 왔다 갔다 하던 것 기억하세요? 위로 올라 갔다가 그대로 내려오지요? 위로 올라갈 때 변형되는 모습으로 올라간다면 기차가 레일을 탈선하겠지요? 탈선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백스윙하실 때 손목을 변형하거나 양손목을 돌리거나 코킹을 일부러 하거나....등등 변형을 하면서 백스윙을 하면....반드시 다운스윙 때 다시 돌아와야 해요....돌려야지요....원위치가 될려면 그래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지요? 잘 되돌려 놓는 것은 능력이지만 이러한 불필요한 동작으로 인하여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백스윙은 백스윙톱까지 코킹을 하지 않고 어드레스 모양 그대로 올리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면 실수할 일이 없어요....저는 사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그러는 것을 언코킹이라고 하지요...백스윙을 많이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어요.....

어드레스 형태 그대로를 백스윙톱까지 그대로 올린다!!!???

할 수 있으면 이렇게 하는 것은 실수할 이유가 많이 줄어듭니다. 실수가 적다는 것은 가장 권할 일입니다. 저도 하나의 고백할 일이 있읍니다만 고정 관념이 워낙 크기 때문에 세간의 뿌리깊은 고정관념이 워낙 커서....고정관념과 타협한 것이 50미터에서 왼손목을 코킹해 주는 동작을 넣은 것입니다.....50미터 동작에서 코킹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이 공을 잘 칠 수 있으며 이렇게 숙달하면 점수가 항상 일정한 것이 장점입니다......

어드레스부터 백스윙톱까지 손목의 각도를 잘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님께서도 이러한 방법을 택한 경우에 공이 잘 맞는다고 했지요? 변형이 없으니 잘 맞을 수 밖에 없어요....다만 왼 히프이 리드가 상당히 중요해요.....그것이 생명이거든요...왼히프의 리드가 완벽한 뒷바침이 있어야만 이러한 노코킹이 가능합니다.....칩샷올카바는 코킹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50미터 이상에서 약간 만들어진 코킹을 다운스윙에서 최소한 30미터 동작으로 돌아올 때까지는 원위치(백스윙 모양과 같은 자세)로 돌아와야 하거든요....

이러한 기본 원칙과 기본 동작이 스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드렸으므로 선택은 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님께서 핸드퍼스트를 더하는 것....왼손을 목표 방향으로 밀었다가 백스윙을 스타트하는 동작 등은 모두가 님의 선택입니다. 기본적인 내용 (다운스윙에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오려는 노력과 왼히프의 강력한 리드....)을 잘 기억하면서 동작을 취해주면 큰 문제가 없어요....제가 드리는 말씀을 이해하시겠어요....이렇게 조금씩 변경시키는 것 때문에 나타나는 공의 방향과 느낌 같은 것은 조금씩 수정하시며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원칙적인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끌기가 안된다거나....임팩트 이후에 양손이 클럽의 해드를 잘 유지하지 못하여 해드가 앞으로 튀어 나간다거나....오른손목이 풀리면서 임팩트 된다거나......왼손목이 풀려서 돌아간다거나.....오른어깨가 많이 밀려 앞으로 나온다거나.....왼어깨가 많이 치켜 올라간다거나....오른무릎이 앞으로 많이 밀고 나온다거나....오른히프가 사용된다거나...오른발로 차준다거나....오른손을 많이 사용한다거나...오른팔굽을 많이 펴서 임팩트 한다거나.....오른손을 돌린다거나....왼손을 돌린다거나....)하는 등의 원칙적인 문제가 발생된다면 과감하게 왼손끌기~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아시겠죠?

4. 원칙의 응용은 모두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다....
3항에 원칙을 모두 정의해 드렸지요? 이러한 원칙적인 문제가 전부 몸에 베었다면 이를 잘 지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잘 지켜진다면 이제부터는 각자가 자신의 몸에 맞도록 수정하고 변경시키는 노력이 또한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칩샷올카바의 주문은 이렇지만...나는 이렇게 해보니깐 훨씬 더 효과적이다!...라는 느낌이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다만 한번쯤 이렇게 질문을 통하여 검증을 받거나 레슨이 진행되면 그 때 one point 레슨을 받아봄으로써 확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립에서의 변형은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이유는 잘 아시죠? 백스윙에서도 변형을 허용하지 못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하물며 아예 처음부터 변형하는 그립은 좋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오히려 왼 손등이 하늘을 보도록 어드레스 하고 왼쪽으로 많이 밀어서 어드레스 하는 편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이것 저것 해보세요....원칙은 그립은 바꾸지 않는 것입니다...왼손 그립을 하실 때 아예 왼손바닥이 땅을 보도록 그립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하고 조금씩 응용하세요.....더욱 잘 될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어드레스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백스윙하고 다운스윙 때 가장 근접한 어드레스 모양을 만들어서 이를 유지하면서 공을 쳐내야 합니다...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왼 히프 하나밖에 없읍니다....그립은 그져 그립일 뿐이며 클럽의 해드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그냥 잡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돌리지 않는 그립이므로 가능하면 강하게 잡으세요....

감사합니다

 

칩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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