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샷 외

무슨 말씀이세요!!....너무 너무 감사해요.....성역없는 많은 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골프에 대한 질문이 많이 생깁니다.....이런 의문 사항은 반드시 그때 그때 해결하는 것이 좋아요....감사해요,....모두가 공감하는 질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질문에 답하려 합니다....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하는데 아직 미진합니다.
지난주말에 정규코스에 가서 미진하나마 연습한 것을
적용해 봤습니다.

1) 특히 드라이버 샷에서 거리와 높이는 적당히 날아가는데 자주
오른쪽으로 OB가 납니다. 왼 히프를 아직 덜 리드하여
그런 것인지요? 칩샷에 집중하다 보니 어깨가 덜 돌아가서
오른쪽으로 OB가 나는가요? 캐디 말로는 어깨가 덜 돌아가서
풀스윙이 안되어 그렇다고 합니다.

answer) 오른쪽으로 오비가 나는 것은 푸쉬인지 슬라이스인지를 구분해야 하는데 아마도 둘 모두가 나올 것입니다.....히프가 양손을 리드하지 못하고 끊기게 되면 해드의 회전이 멈추게 되므로 자연히 그러한 현상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올리면 골프의 거리는 샌드웨지 50미터 스윙이면 모두 커버가 됩니다......샌드웨지 50미터 스윙으로(스윙을 변화시키거나 더 크게 하지 않으면서 속도만을 가지고)

실제 거리를 100미터 낼 수 있도록 도전하세요......그냥은 절대로 안됩니다.....이 연습은 손 동작은 최소로 하면서 해드의 스피드를 왼 히프의 리드와 끄는 힘으로 거리를 늘리려는 것입니다....연습장에서 열심히 해보세요......동일한 크기의 스윙으로 하셔야 합니다.....백스윙이 커지고 피니쉬가 커지면 효과가 떨어져요........효과 없다는 것은 스윙이 커지면서 거리가 느는 것은 당연한 것이란 말씀입니다.....스윙이 커지지 않고 거리를 내려면 스윙에 스피드가 생겨야 하고 임팩트가 정확하여야 하며 몸의 회전과 사용에 힘과 요령이 생겨야 돼요......

회원님의 문제점은 이 훈련으로 마감 될 것입니다.......캐디가 얼마나 공을 친답니까......회원님 그럼 캐디말이 귀에 들어오시면 캐디한테 배우세요......농담입니다.....골프는 이렇게 남의 말에 귀가 솔깃해지는 법이니까요.......제 이론은 3개월 학습이면 얼마든지 80대 스코어가 가능한 이론입니다.......50미터 스윙으로 100미터를 도전해 보세요.....하루 이틀 정도면 달성하실 것입니다......즉 하루 이틀 정도에 골프가 완전하게 달라집니다......임팩트 좋아지고.....스윙 좋아지고.....자신감 생기고.....이러한 이후에 드라이버도 동일하게 샌드웨지50미터 스윙으로 공을 쳐 보세요.....잘 나갈 거에요.....후회없는 연습법입니다....열심히 하세요...ㅎㅎ....

2) 백스윙시의 왼팔을 쭉펴고 오른팔굽은 꺽어진 상태
그대로 왼 히프로 리드하여 임팩트까지 유지하여 스윙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긴 아이언 또는
드리아버 샷시에 파워가 약한 것 같습니다. 임팩트 시에
손목을 검도하듯이 탁 치면서 움직이면 안되나요?

answer) 만약 선동열 선수가 공을 던지려고 하는데 님처럼 공을 던진다면? 이승엽 선수가 야구 공을 맞히는 순간 님처럼 그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물론 천부적인 소질이 있거나 텔레비젼에 나오는 기인들처럼 특이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모르겠지만.......절대로 손 장난으로는 골프를 잘 칠 수 없어요.....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잘 배우면 80대도 가능하고 싱글도 가능한 골프를 왜 이상한 방향으로 유도하시려고 하는지요......

앞에서 설명한 연습방법( 샌드웨지 50미터 스윙으로 100미터를 도전해 보세요).....이것이 해결 방법입니다....열심히 해보세요.....답은 하나에요....하체의 리드로 공을 쳐야 합니다......한두번의 실수는 괜찮아요.....당연히 초보이기 때문에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거나 슬라이스 되어 OB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처음에는 해드 스피드가 없기 때문에 해드가 닫히는 것이 늦습니다.....겨우 공을 맞추는 기분이니까요......후이익~하고 스윙하면서 공을 쳐 낼 수 있을 때 공은 원하는 방향으로 날라가게 되어 있습니다.....스윙 생각하고 공 맞히는 것 생각하는 지금은 공이 잘 날라가지 않아요....방향도 엉망이고 거리도 엉망이고요.....아무 생각없이.....볼기짝 내려 치는 기분으로 스윙 할 때 공은 비로고 날라가게 됩니다....그때까지는 장작을 패는 기분으로 스윙 연습에 몰두하세요....

중얼 거리세요...히프당기자....히프당기자.....히프당기자....한가지 밖에는 묘약이 없어요.....히프 당기는 훈련이 된 후에라야 이런 저런 레슨이 효과가 있어요.....한 두살 먹은 어린이한테( 히프끄는 요령을 모르는 어린아이한테....백스윙은 어떻게 어깨는 어떻게하고......안되지요.....애가 골프를 원한다면 엉덩이 돌리는 것부터 깨우쳐야 돼요....몸이 회전이 안되는데....회전력을 얻을 수 없는데....어떻게 공을 칩니까.....그냥 맞추나요?.....회원님도 일취 월장의 좋은 스윙을 하시려면 지금 한 말씀을 명심하시고....이론 보다는 실제로 얼마나 힘있게 히프를 당기시고 돌릴 수 있느냐를 연습하세요....그것이 핵심입니다....)

3) 그립에서 오른손 엄지는 왼손엄지를 감싸고 있으면 되나요?
자꾸 왼손 엄지와 오른손 엄지가 분리됩니다.

answer) 그립 잡는 방법에 대하여는 동영상에 잘 나와 있습니다....저는 이런 저런 말씀보다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이런 저런 복잡한 이야기로 선택을 강요하는 그런 그립 방법을 설명하고 있지 않읍니다.....완전한 스트롱 그립으로 잡아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드렸으며 이렇게 하지 못하는 그립은 약점이 많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잘 보시고 따라서 익히세요.....그립은 정말 중요합니다......그립은 스윙에서 90%이상을 차지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립부터 좋은 스윙은 출발합니다....절대로 좋지 않은 그립으로는 좋은 스윙고 좋은 공을 칠 수 없어요.....그립은 중요합니다....

4) 샌드 및 아이언 슬라이스가 나는 경우를 생각해 봤는데요,
연습장에서는 공의 밑 부분을 친 것 같은데 실제 필드에서는
제대로 안맞습니다. 필드에서 공의 어느 부분을 정확히
친다고 하고 쳐야 하나요?

answer) 공의 어느 부분을 맞춘다고 생각하는 것......이러한 복잡한 생각은 별로 골프의 발전에 도움이 안됩니다......공의 아래 부분을 치면 공이 심하게 뜨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조금 심하면 자주 뒷땅을 치겠지요.......위를 친다고 생각하면 토핑이 생겨서 공이 구르거나 아예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공의 어느 부분을 맞춘다고 생각하는 자체는 한마디로 해드 스피드가 너무 약하다는 뜻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자 우선 골프 공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클럽 해드와 만나는 부분은 가장 오른쪽 부분(오른손잡이의 경우)이 될 것입니다......그러니까 오른쪽 부분을 가격한다고 생각하고 쳐야 하겠지요.....

그런데요....클럽 해드는 스윗 스팟이라는 부분이 있어요....오른손으로 그립을 잡고 추켜 올려서 해드가 가슴 앞에 오도록 한다음........손가락으로 클럽의 해드를 살살 쳐보면 좌 우로 회전하지 않고.....한곳은 뒤로 밀리는 곳이 있어요.....잘 모르겠으면 연습하시는 연습장의 프로님보고 클럽의 스윗스팟을 알려 달라고 하세요....) 대부분 클럽 해드의 아래에서 위로 3줄 정도에 생겨요......그러므로 공의 오른쪽 부분과 클럽 해드의 3줄 정도가 서로 만나게 됩니다.....많이 치다보면 이곳에 이물질이 끼면서 점이 형성될 것입니다......프로님의 클럽을 한번 보자고 해보세요....한 곳만 닳아서 색이 변해 있거나 까져 있어서 반질반질해요......

이곳이 스윗 스팟이고 이곳에 공이 맞아 나가요....정확히 말씀드리면 이곳으로 공을 쳐야 해요......님이 생각하지 못한 과학이 이곳에 있어요......이러한 점이 생길 때까지 샌드웨지 50미터 스윙으로 100미터 보낼 때까지 열심히 연습하세요.....아마 님께서도 100미터 정도 공이 날라갈 때 되면 어느새 스윗 스팟이 클럽 해드에 생길 것입니다........어느사이 프로님들과 실력을 견줄 수 있을 정도록 실력이 향상 되신 거에요.......실력 향상....이런 것이 실력 향상이에요......죽어라 긴것 가지고 공만 치면 이런 것 늦게 알아요......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일주일만 투자하셔서 1번 답변 사항을 열심히 연습하세요...

5) 10 ~ 30 M 칩샷시에 백스윙시에 일단 HOLD를 하고 스윙을
해야 합니까? 그 이상의 거리도 HOLD를 하는 것이 좋습니까?
HOLD를 안해서 슬라이스가 나거나 정확도가 떨어지거나
하게 되는지요?

answer) 홀드(hold &hold를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를 하느냐 안하느냐는 스윙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선 요약하면 홀드를 하는 것은 정확성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홀드를 하지 않는 것은 거리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당구 치는 것을 예로써 설명해 보겠습니다.....포켓 볼 처음 부쉬트릴?(이표현맞습니까) 때 어느 프로건 아마추어건 백스윙에서 정지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읍니다.....최대한 빼면서 동시에 쉼없이 원구를 가격합니다.....최대한의 힘을 내려고 하는 것입니다......골프로 말하면 거리를 내고자 하는 것이지요......

방향은 절대로 생각하지 않읍니다......그런데.....피구를 구멍에 넣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상상하거나 장면을 보세요.....확실하게 정지하려고 노력하고나 아니면 백스윙 톱에서 거의 정지하는 듯한 동작을 취해요.....조심한다는 설명이 더 맞을 거에요......즉 반동을 주지 않지요....홀드는 반동을 업애려고 하는 것이며 홀드가 없는 것은 반동을 최대한 살리려고 하는 것이지요....

홀드를 하는 의미는 백스윙부터 피니쉬까지 동일한 스윙 크기와 파워를 항상 똑같이 만들어 내려는 것입니다........힘의 세기가 일정하면 공의 날라가는 거리도 거의 일정하다고 믿는 것이지요.....골프는 확률이니까.....거의 비슷하게 공이 날라 갑니다.....그런데 홀드를 하지 않으면 스윙에 탄력이 붙어서 공을 좀 더 멀리 가게 합니다.....거리는 확실하게 더 나갑니다..홀드를 하는 것보다는 안하는 것이 거리의 효과가 커요....대신에 방향은 엉망이 됩니다.....공에 맞는 부분이 항상 일정하지 않아요......정확성이 떨어지므로 공이 날라가는 방향이 자주 바뀌지요.......

그러므로 공을 정확하게 치려는 골퍼는 반드시 홀드를 해주여야 하겠지요......방향 상관없다....나는 방향은 좋다....그러면 홀드하지 말고 바로 공을 가격하여야 합니다......물론 유연성도 있어야 하고 힘도 있어야 해도....힘이 있어야.....백 스윙에서 몸 뒤에 있는 양 손과 클럽을 끌고 내려 올 수 있지요....그네 타는 어린아이가 혼자서 뒤로 올라 갔다가 거의 정지한 상태에서 (이것이 홀드에요) 잠시 머무르다가 내려오는 모습.....

이것이 홀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뒤에서 냅다 밀어주면 어린아이는 힘차게 앞으로 나가고 회전 거리가 커지지요........이렇게 밀어주는 힘이 발생하는 것을 홀드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뒤에서 밀어주는 힘과 같은 것은 이제 본인지 스윙하면서 만들어내는 것이지요......이러한 노력은 거리가 늘어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므로 거리를 생각하신다면 홀드를 하지 마세요......방향성을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홀드를 하세요.....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둘을 다 하고 싶으시다면 홀드 하시고...왼 히프 끄는 힘을 키우세요.......방향은 홀드가 해주고....거리는 횐 히프의 리드가 해주면 됩니다.....훨씬 좋은 방법이에요....거리감 좋고 방향성 좋아집니다......이렇게 하세요~

질문에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칩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