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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라운딩-하체 실종사건 과유불급

칩올 | 2012.11.21 13:06 | 조회 6338
조남훈(카리스)   2012-07-02 00:14:53 조회 : 82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하건가요? 아니 있어도 사용법을 모르거나 사용법을 알고 있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추락 할 수 밖에요!

비교적 탄탄한? 기초와, 이에 걸맞는 실전적용력^^으로,비록 짧은 구력이지만 그런대로 잘 흘러가던 카리스의 골프여정에 만만찮은 복병을 만나, 하염없이-그야말로 처참하게 추락한 000cc의 라운딩!

극심한 충격탓인지 한 동안 마음고생에서 벗아나질 못 해 이제사 정신 추스려 후기 올려 봅니다.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6월6일 000cc에서의 동창생들과의 라운딩- 30여년 지기들간 란딩이지만 대회성격을 띤지라 나름 긴장도 하였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약 40여명 회원의 평균타수가 84정도 되기에 이에 접근 해 보겠다는 의지와 칩올맨으로서 긍지,이에 더하여 저번 남수원cc에서 98타로 꼴찌를 했기에 탈꼴찌 의욕,경기위원 자리에 계신 나를 가르친 우리 싸부님의 입장,여러가지 요소가 복잡하게 작용하여 은근히 벼르고 기다리던 000 대전!

더우기 내가 첫 머리에서 104타를 기록했던 의미있는 곳이기에 나름 자신을 가지고 드디어 티업!파4 오르막 1번홀-첫 머리에서 강력한? 오비와 양파 경험!- 배운대로 3온 2펏 보기! 좋~고, 파5 심한 오르막 2번홀역시 4온 2펏 보기! 좋을씨고~

파3 심한 내리막 120미터 3번홀,비록 9번 아이언으로 뒷땅친 덕분에 해저드행! 하지만 심혈을 기울인 30미터 어프로치가 1미터안에 붙어주어 역시 보기! 얼~쑤 좋~고, 좋은것은 여기까지!!!

은근히 자신이 붙어 과감하게 날린 파4 오르막 4번홀에서의 드라이버, 강한 슬라이스성 오비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추락하기 시작! 오비티에서 자신있는 8번 아이언을 빼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르막이어서 그랬는지 뒤땅! 10미터 전진! 얼굴 벌게져서 다시8번 이번엔 탑핑,50미터 전진,결국에는 양파^^

그늘집에서 막걸리 한잔 후 휴식도 마다하고 남 몰래 원인분석과 스윙연습, 다시 시작된 파5 내리막 5번홀, 다행히 오비는 겨우 면하고 8번아이언도 그런대로 맞아 주어 2번에 걸쳐 약 210미터 전진,그린 근처 30미터까지 왔는데 아니 이럴수가!? 가장 자신있는 나의 56도 샌드가 쌩크-알볼을 깐다. 헉! 대략강력난감!!! 또 다시 시도해도 또 알볼! 뭐가 문제이지? 다시 알볼!

자신있던 파3에서도 더블! 도대체 무슨 일이당가? 한번 잃은 자신감에, 끝없이 추락하다 전반홀 마치니 54타! 다시 시작된 후반홀...상황은 비슷하게 재연되고 반복된다. 정말 난감하다. 내가 아는 골프지식에게 총동원을 내려 이리 해 보고 저리 막아봐도 결과는 겉잡을 수 없는 추락의 연속!

무엇인가 보여 주리라 자신만만해 하던 카리스는 어디 간데 없고 느닷없이 나타난 복병에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민망함과 자괴감에 전전긍긍,끙끙대며 헤매는 초라한 카리스만이 허허로운 벌판에 외로이 서 있다.....이른바 맨붕이 이런것인가? 맨붕! 맨붕! 맨~붕~

끝없는 쌩크에 이제 고마 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나! 돌~아~갈~래~~~~~

어찌 어찌 후반 마지막 9번홀! 50미터 어프로치를 앞두고 갑자기 싸부가 생각난다.

이때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 하나! 아~어쩌면 히~뿌!!! - 뒤에 싸부님과의 토의과정에서 깨달은 것이 몹 쓸 우측팔 뻗음 현상도 포함되었지만...

밑져야 본전, 이왕 망가진것 히뿌^^나 돌려보자란 생각에 가볍게 백스윙 탑을 만든 후 생각없이, 사정없이 힢~턴으로 50미터 어프로치샷을 날리니 이제껏 그리도 안 나오던 짜릿한 샷 감이 부드럽게 샤프트를 통해 전해져 온다. 으이고 못난이^^, 진정 카리스는 못난이,말미잘^^해삼^^멍게^^

해답은 기초 즉 힢턴과 오른손목의 유지및 오른팔 사용의 자제에 있었음에도 이를 모르고 오로지 뽈만 노려보고 정확히 치려고만 했으니 맨붕,패닉현상과 쌩크의 연속일 수 밖에...

아~나의 싸부여~못난 제자를 용서 하소서~

라운딩 결과는 이제껏 친 최악의 108타! ( 에덴불루에서의 108번뇌와 동일타-그땐 객관적으로 인정이 되는 쌩초보였지만 지금은 자신이 용서가 안되네요... )

그래도 시상식때 용감하게 웃으며 상은 받았습니다. 전 후 동타-각 54타 합108타! 에다 동반자들에게 탈꼴찌를 만들어준 행복메이커상! 히~죽, 히~죽...( 속으론 날 갈며^^ )하지만 이 무슨 몹쓸놈의 자만심인지 카리스는 기 죽기 않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그지없이 괴롭고,창피스럽고,민망스러워 쓰라렸지만 마지막 홀,「수렁에서 건진 내 딸!」이 아닌 싸부님의 강력한 외침 ☞ 백스윙 만든 후 생각없이 히~뿌 ♬ 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쌩초의 골프여정에서 당연히 접 할 수 있다는, 필연적인 추락현상 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저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고 그러기에 다시금 골프의 기초력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해 준 소중한 전화위복의 라운딩이었다 생각합니다.

이른바 하체실종 사건인-칩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힢턴의 망각!과 자신감의 과유불급 상태인 자만감!이 만들어낸 처참하게 추락한 000cc 라운딩결과!

하지만 이로 인한 처절한 쓰라림을 경험 하였으니 다시금 추락하는 일이 없도록, 아니 추락하더라도 날개를 갖추고,부지런히 날개 사용법을 갈고 닦아, 유사시 날개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진정한 날개있는 칩올맨으로 거듭나야 겠다는 각오를 새기게 해준 전화위복의 라운딩!

반성도 많이 하고, 라운딩에 임하는 자세도 바꾸고, 다시금 칩올의 구결을 하나 하나 새롭게 되새겨 온 몸 구석구석 칩올로 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며 카리스의 9번째 000cc후기 삼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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