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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라운딩-94타 그것도 불루버드에서

칩올 | 2012.11.21 12:27 | 조회 6587
조남훈(카리스)   2012-07-01 11:04:55 조회 : 53


제 직업은 이천에서 e-편한 대리운전 대표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낮과 밤이 완전히 바뀐 생활을 합니다. 대부분의 라운딩과 연습은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진행됨을 밝혀 둡니다.

상가집 문상과 어버이날임에도 성지에서 몸과 마음을 다듬느라 파김치가 된 관계로,종일 흐느적 거리다 이제사 사무실 정리하고 자리에 앉아 ,복기겸 대전 후기 올려 봅니다.

열심히 발품 판 덕분에 알게 된 안산 C사장님의 쪼인 요청에 두말없이 승락, 5월 7일 곤지암 소재한 불루버드대전을 앞두고 앞서 저질렀던 108번뇌에서 벗어나고픈 간절한 욕망에 만사 젖혀 두고 성지로 고고, 싸부님께 조언 간청하였더니,그날 실수한 멘탈문제와 드라이버,아이언의 기술적 문제해결책을 제시하여 주시와 초심으로 열심히 노력 한 결과,이제 감 잡은듯 하니 많은 실수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라는 격려와 용기의 말씀에 다시금 마~ㅁ 을 가다듬고 노심초사 5월7일 아침 6시30분에 드디어 불루버드cc 도착! 짜~잔 !

조금 일찍 서두른 덕분에 동반자분들( 부부회원님과 안산C사장님 ) 과 수인사 나누고 여유있게 스트레칭, 조심스레 순번표를 뽑아드니 4번, 이름 그대로 봄의 향기가 그대로 몸에 배일 듯, 봄꽃 화사히 호수에 가라앉은 듯, 금방이라도 푸른새 한마리 날아 오를 듯 멋지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불루버드 전반홀 오크힐코스에 섰다.

파4 1번홀 핸디캡 15의 평지성 코스! 전번 죽산대전의 쓰라린 경험이 있는지라, 캐디언니에게도 웃음 지어보는 여유도 가져보고, 심호흡 깊게 한 후 슬라이스홀이란점을 염두에 두고 과감히 좌전방 30미터로 오조준! 가볍게 백스윙 탑을 만들고서 과감히 힢 터~언! 시선은 공에 고정, 따~앙~ 소리가 경쾌하다. 결과가 궁금한것을 겨우 누르고 천천히 피니쉬를 느끼며 살포시 고개를 돌리니 야호! 쉬원스레 좌측으로 뻗더니 페이드(맞나?)가 걸리며 페어웨이 중앙으로 부드럽게 떨어진다. 이어서 나이샷! 6개월 초보라더니 빈말이네요.( 구력을 2배로 뻥튀김 ) 정말 멌있네요, 나이샷! 싸부님 감사! 왜 그 순간 싸부가 생각났는지 모르겠지만...드라어버에 탄력 받으니 8번 아이언도 부드럽게 돌아가고,파4홀에 그린20미터에 붙었다.(워낙 그간 고생 한 관계로 온그린이 붙은게 아니라 그린 주위50미터 이내만 와도 붙었다 생각됨) 샌드로 20미터 자세 쎗팅후 가볍게 왼손 끌어주니 캬~아~ 핀20센티로 붙는다. 오케이,축하 합니다, 어프로치 정말 환상이네요? 뭘요 감사합니다,운이 좋았습니다,성원에 힘 입어 (속으로는 ㅋㅋㅋ 요거이 칩올 입니다! 란 외침이 올라온다). 퍼터도 안 써보고 파!라니? 정신이 몽롱하고,새벽기운은 온데간데 없고 따스하고 묘한 쾌감이 온몸을 감싼다.짧지만 오래도록...

정신을 차리고 2번 파4홀, 배운대로 3온은 했는데, 1번홀에 흥감했는지 핸디캡7번의 그린 옆경사를 읽지 못해 3퍼트. 에고, 실수..따블@, 그래도 3번 파5홀과 쉬운( 초보에게는 파3가 경험상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됨 ) 4번 파3홀을 배운대로 4온2퍼트,2온 2퍼트로 막고 핸디캡 1번인 5번 파4홀에서 눈에서 공이 떨어지니 여지없이 슬라이스~다행히 우측 언덕 러프지역으로 떨어져 겨우 오비 면하고 이쁜 캐디님의 조언대로 9번 아얀으로 페어웨이 중앙으로 짧게 잘라친 관계로 4온 2퍼팅, 역시파4 6번홀 3온2퍼트,자신있는 파3 7번홀 2온 2퍼트 가볍게 막고, 죽인다 기분이...근데 웬일? 파5 8번홀, 상대적으로 소홀히 한 퍼팅력 부족으로 따블@@ 심한 내리막 좌 도르렉코스인 파4인 9번홀에서는 기막힌 드라이버를 쳐 놓고선 6번 아이언 뒷땅으로 겨우 50터진행... 고심하다 나름 자신있는 샌드보검 빼든 덕분에 4온 2펏 따블@@@. 전반홀을 마치고 따블기준으로 대략 계산해 보니 50타 이내로 막은것 같은 생각에,행복한 미소가 피어 오른다,시커먼 이 얼굴에...

동반자님의 배려로 버버리떡도 시식 해 보고 ,나도 준비 해 온 초코릿을 나눠 드리고, 생수 한 잔 들이키니 살짝 고지대인,이곳 불루버드의 맑디 맑은 산소가 나에게로만 몰려오는듯한 상쾌함이 밀려온다.

잠시 휴식 후,후반홀 파인힐코스 첫번째 파4 1번홀! 자신감 생긴 드라이버 덕분에 정석대로 3온2펏! 역시 파4인 2번홀..웬일인지 6번 아얀이 기가 막히게 맞아 주어 앞핀인 그린10앞에 떨어져 가볍게ㅎㅎㅎ 핀에 붙이니 두번째 파 성공! 자신감에 탄력 붙어 3~6번홀 연달아 2펏으로 마무리, 진짜 기분 죽입니다. 한데 핸디캡 8 파4인 4번홀에서2온 시키고도 3펏을 했으니 아쉽네요. 완전 자신감 붙어 파4인 7번홀에서 초심을 잃고 과감하게 드라이버로 오바스윙 하다보니 드디어 오비,그래도 다행히 샌드가 구제 해 주는덕에 더블@로 막고 파4인 8번홀,오르막 그린 읽지 못해 3펏 더블@@, 정신차려 페어웨이 넓디 넓은 핸디캡2인 마지막 파5홀에서 차분히??? 보기로 마치니 이제사 전투모드의 팽팽한 긴장속에서 몸과 마음이 이완됨을 느낍니다.

정중히 오늘 대전을 초보라 왕따시키지 않고,존심 배려하며 이것 저것 조심스레 알려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보살펴 주신 동반자 부부회원님,안산C사장님께 진심으로 동반 란딩 감사 인사 드리고, 조용하고 화사한 미소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이쁜 캐디 언니에게 인사하니 여기요 하며 내미는 스코어카드 받아들고 조심스레 살펴보니 허걱^^ 94타! 100개 안에는 들었다 생각했지만 정확히96정도인 줄 알았는데 이쁜 캐디언니가 이쁘다는 말에 선심쓰셨는지 94라 기록되어 있네요. 칩올님들께 감사! 특히 많이 지도 해 주신 서울쎈타장님! 좋은예감님! 성원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 배째98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교주님은 보고받으시고는 칭찬 대신 책망 하시네. 90도 깨지도 못하고는 그렇게 들 뜬 목소리냐? 미치겠네, 와신상담 몸이 파 김치 되도록 열심 칩올 열골공 했건만 80대 타령 하고 계시니...벌써 책망이신가? ^^ 죄송합니다. 더욱 열심히 해 보것심다.

초보자는 발걸음을 잽싸게 움직여 뒤쳐지지 말고 ,눈치 있게 행동하고,적당한 거리에 와서는 캐디가 주기전에 아얀과 샌드도 같이 가져가는 센스도 습관 들이고,마킹습관,벙커 뒷정리필!(안 하면 임금님 골프라네요ㅎㅎ) 그린같지만 아닌곳에서 마킹하면(실수 할 뻔 했는데 알려 주시어 구제됨) 동반자 타구시 정숙! 조금만 잘 날아가도 아낌없이 나이샷! 퍼팅 라인에 방해 안 되기, 동반자 실수해도 미소로 격려, 골프는 예절이 우선이고,로칼룰을 사전에 확인하는 센스, 짧은 란딩 경험에 많은것을 배우고 알아가려니 벅차기도 하지만 칩올 회원님들의 격려와 무한한 애정에 힘내어 뒤쳐지지 않고 동행 해 보고자 노력 하겠습니다.

이번 란딩을 계기로 부족한 현주소를 확인한,아얀과 퍼팅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위력을 절감한 어프로치와 드라이버실력을 더욱 디테일하게 갈고 닦아야겠다란 다짐을 해 보며,조금 긴 불루버드후기를 졸린 눈 비벼 가며 올리니 오,탈자 이해 해 주시길...칩올!아자!가자!싱글! 감사!!! 5월 9일 수욜 아침6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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