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골프83 오른팔의 각도 허리까지 유지?

오른팔 각도를 허리까지 유지하고 끌어 내리나요?

아주 많은 골퍼들이 즐겨 하는 동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장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이 연습과 동작이 어떤 구질에 도움이 될까요?

강조하지만 똑바로 구질은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똑바로 구질은 없습니다

더구나 똑바로 구질을 위하여 이러한 동작을 하는 것은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동작은 어떤 구질에 도움이 될까요?

드로우 구질?

페이드 구질?

드로우 구질은 임팩트 존에서 양손과 헤드가 롤링이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열렸던 헤드가 반드시 닫혀야 드로우 구질이 나옵니다

페이드 구질은 임팩트 존에서 양손과 헤드가 롤링이 절대되 되면 안 됩니다. 열렸던 헤드가 열린 상태로 임팩트 존을 통과 하여야만 페이드 구질이 나옵니다

오른팔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드로우 혹은 페이드 구질 중에서 어느 구질에 도움이 될까요?

페이드 구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른 손목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임팩트 존을 통과하면 페이드가 나오는데

사실 오른손 각도를 허리까지 잘 유지하고 내려 왔지만 허리와 몸통이 회전하면서 강력한 파워가 만들어 지면서 속도가 붙기 때문에 임팩트 존에서 오른손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아차 하는 순간에 막강한 힘으로 회전하는 힘을 막지 못하고 손목과 헤드가 회전하게 되어 페이드가 아니라 악성 훅을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몸이 회전을 하다가 멈추는 샷을 하는 골퍼에게는 양손과 헤드의 회전이 급격하게 발생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오른손 각도를 잘 유지하여 다운 스윙을 한다 해도 임팩트 존을 통과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드로우 구질에서는 이렇게 손목의 각도를 유지하면 훅은 나올지라도 드로우 구질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드로우 구질이든

페이드 구질이든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손 각도를 유지하려 노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하여 임팩트 직전에 양손과 클럽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면 스윙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일직선 형태를 유지한 후에 임팩트 존을 통과할 때 드로우는 양손과 헤드를 롤링을 하면 되고, 페이드는 양손과 헤드가 회전되지 않도록 롤링을 방지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골프가 쉽습니다. 다운 스윙에서 얼른 양손과 클럽을 일직선으로 편 후에 드로우는 몸통을 한 축으로 돌리면서 양손을 롤링을 하면 드로우가 만들어 지고

페이드는 왼발을 축으로 돌리면서 양손을 롤링을 하지 않고 임팩트 존을 통과하면 페이드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쉽게 골프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