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골프71 히프가 씰룩?

다운 스윙을 하면서 히프가 먼저 움직인다면

드로우에서는 공이 오른쪽으로 너무 밀려서 드로우가 만들어져도 공은 오른쪽으로 푸쉬가 되어 날라갈 것이고

페이드에서도 히프가 먼저 빠져 나가면 헤드가 너무 많이 열려 왕슬라이스가 만들어져서 오른쪽으로 힘차게 날라갈 것입니다

드로우에서 공을 내치려는 의도로 히프가 먼저 빠지면서 상체는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이는 듯한 모습으로 드로우를 치는 경향을 보이곤 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 보다는 히프는 몸통과 같이 한 통으로 돌다가 임팩트 순간에 멈추는 느낌으로 헤드가 빠져 나가는 것을 지켜보듯이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몸통의 회전으로 만들어진 헤드이 속도가 임팩트 하면서 멈추는 몸통의 힘으로 두번째의 가속이 붙으면서 공에 파워를 싣게 되는 것입니다

페이드에서도 히프를 먼저 빼는 것은 좋은 스윙을 만드는 것을 방해하므로 몸통과 같이 회전하되 멈춤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다운스윙부터 피니쉬까지 몸통 회전은 철저하고 악착같이 양팔, 손과 헤드 보다 먼저 돌아 주어야 하고, 양손은 회전하지 않으면서 헤드의 페이스를 롤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임팩트가 이루어지고 동시에 아웃에서 인으로 클럽이 지나므로 깎임이 발생하여 페이드가 만들어 지도록 해야 합니다

드로우는 헤드가 먼저 돌아서 롤링이 만들어져야 원활하게 드로우가 나오는 것이며

페이드는 몸통이 먼저 돌아 롤링을 막음으로써 원활하게 페이드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드로우와 페이드는 완전히 다른 스윙이므로 한가지를 선택하여 연습하고 숙달하는 것이 골프를 완성하는 지름길입니다. 한번 숙달한 드로우 혹은 페이드 한 구질만 무기 삼아서 라운딩을 하시면 항상 좋은 점수를 얻게 될 것입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