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골프45 스웨이 무방?

체중 이동이라는 명목 하에 아주 많은 분들이 오른발에 체중을 거는 동작으로 인하여 스웨이를 많이 합니다

스웨이가 되는 줄도 모르고 체중 이동 하나만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백스윙 때에 스웨이가 되면 어떻게 공을 맞출 수 있는지 걱정입니다

백스윙 때에 스웨이가 발생하면 뒤땅이 항상 따라 다닌 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반대로 스웨이를 하지 않으면 뒤땅이 발생할 확률을 없을 것입니다

백스윙을 하면서 스웨이를 알면서도 체중이동을 하지 않으면 거리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체중이동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체중이동을 많이 하면 거리 증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거리 증진은 몇가지 기본 요소가 있습니다

임팩트가 정확하게 스윗스폿에 맞아야 하고

힘이 임팩트 순간에 모아져야 하며

스윙의 힘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근력과 체력이 있어야 공을 멀리 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 들이 잘 갖추어진 상태에서 체중이동을 이용한다면 아마도 확실한 거리 증진이 있을 것으로 생각은 들지만 전적으로 동의를 못하는 것이

힘만 가지고 공을 멀리 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힘의 적용 미스는 엄청난 손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몸통 회전과 손동작과의 조합이 좋은 스윙 그리고 좋은 거리와 방향성을 갖는 것입니다

좋은 스윙이란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질 면에서 살펴 보면

드로우 구질을 만들려면 약간의 스웨이가 오히려 드로우 구질을 만들기 쉽습니다. 이는 궤도의 틀로 만드는 구질이 아니라 체중이 오른발에 있으므로 몸과 클럽이 일찍 회전하여 닫히게 되므로 드로우가 만들어 진다는 개념입니다. 드로우 보다는 왼쪽으로 당겨지는 훅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페이드 구질을 만들려면 절대로 스웨이를 용납하여서는 안 됩니다

스웨이가 된 스윙으로는 임팩트 존을 길게 끌고 갈 수 없습니다. 체중이 오른발 부근에 남아 있기 때문에 왼 히프의 도움을 받은 왼손이 길고 긴 임팩트 존을 양손과 헤드의 회전 없이 통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