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올카바핵심이론117 코스공략숙달 효과적인 파3 공략법

공략을 잘 하고 못하고는 구질에 달려 있습니다. 구질이 없이 똑바로 치려고 하는 순간 골프는 매우 어렵습니다. 아무리 해져드를 피해서 치려고 해도 소리 없이 나타나는 9가지 구질 때문에 곤혹을 치루게 됩니다.

골프를 잘 하려면 반드시 한 구질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한 구질만 만들면 코스를 공략하기 매우 쉽습니다. 실수를 해도 9가지 구질은 나오지 않으므로 너무나 좋습니다.

구질을 구사하는 골퍼 아니면 최대한 구질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는 골퍼가 되기 바랍니다.

핀이 왼쪽이고 왼쪽에 해져드가 있을 때

구질이 없으면 공략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똑바로 구질을 설명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므로 구질로 코스를 공략하는 것을 거론하겠습니다.

핀이 왼쪽이고 공이 왼쪽으로 더 날라가면 해져드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구질이 드로우입니다. 그린 가운데를 목표로 샷을 하면 공은 중앙을 향해 날라 가다가 왼쪽으로 휘면서 핀에 붙습니다. 누구나 이런 예술구를 칠 수가 있습니다. 생각의 차입니다. 똑바로 구질을 터득한 후에 페이드나 드로우 구질을 치겠다고 하는 생각을 버리고 클럽을 잡는 순간부터 한 구질로 시작을 하기 바랍니다.

핀이 왼쪽이고 왼쪽에 해져드가 있어도 페이드로 구사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해져드와 그린 사이로 하는 것입니다. 똑바로 가면 곤란한 상황에 빠지겠지만 우리는 무조건 휘도록 샷을 해야 한다고 귀가 따갑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조건 휜다고 자신하여야 합니다. 많이 불안하면 핀을 직접 보고 페이드를 적게 걸면 됩니다. 페이스를 조금 덜 오픈하면 쉽게 휘는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핀이 오른쪽이고 오른쪽에 해져드가 있을 때

이런 경우에는 페이드가 제격입니다. 그린 중앙을 보고 샷을 하면 공은 그린 중앙으로 날라 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서 핀에 붙을 것입니다. 똑바로 구질은 무조건 9가지 구질과 싸워야 하지만 드로우는 똑바로 가는 것만 막으면 되므로 상당히 편리한 구질입니다

만약 드로우를 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른쪽 해져드와 그린 사이를 목표로 샷을 합니다. 공은 에지로 날라 가다가 적정하게 왼쪽으로 휘어서 핀에 붙을 것입니다. 당연히 드로우가 나온다는 자신감을 갖고 샷을 해야 하며 반드시 휘는 공이 나오도록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여 실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핀이 그린 뒤나 앞에 꽂힌 경우

크게 어려움이 없는 위치입니다. 자신의 구질인 페이드 혹은 드로우를 구사하면 됩니다.

그린 앞의 해져드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자신의 구질을 구사합니다. 정 두려우면 한 럽 길게 잡고 샷을 하기 바랍니다. 그린 앞의 해져드를 넘겨야 하므로 스윙을 자신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임팩트만 정확하게 하면 그린 앞의 해져드는 문제가 안 됩니다.

그린 앞의 해져드가 두려울 경우

그린 앞의 해져드를 넘기 자신이 정말로 없다면 난관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정도의 실력이라면 공을 주워 들고 그린 앞까지 가서 어프로치를 하는 방식으로 필드를 하는 것이 좋아요

어느 정도 공을 맞출 수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오늘 따라 자신이 없는 분들은 해져드 앞에 공을 떨어 트리는 방법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우제 정춘섭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