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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의궁금증

칩올 | 2012.11.19 18:33 | 조회 11511
조정구   2011-10-07 03:14:40 조회 : 1093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거 같네요
궁금한게 두가지정도 있는데요.
첫째는... 에임방법이거든요 제 경우에는 공뒤에 약2m정도에서
클럽으로 목표방향을 잡고 어드래스시에 공앞30cm와 공뒤30cm
정도를 일직선으로 하고 해드를 스퀘어상태로 놓슯니다
일반적인 에임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동반자들은 뒤에서 볼때 방향을 잘못서고 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좌우로 스트래이트 볼이 나옵니다.
정확하게 에임할수있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두번째... 질문은 그립의 악력인데요
클럽길이에 따라 악력이 달라지나요? 아님 일괄된 악력으로 잡아야
되는지요 예를들면 항상 강하던지 아님 항상 가볍던지...
이상 허접한 질문 이었습니다.



 

칩올 정춘섭

예 오랜만입니다

1. 에임방법
별다는 방법이 없어요. 많이 해보는 수 밖에는 없어요. 이런 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도 본인이 어떻게 자세를 잡었는지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에임은 구력에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초보자는 아무리 기전점을 잡고 에이밍을 해도 결국은 틀리거든요.

숙련자는 아무런 기준점을 만들지 않아도 턱~서면 에임이 잡혀요.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칩올은 특별히 에이밍을 강조하지 않아요. 칩샷을 해보면 공이 엉뚱한 곳을 가는가를 금새 알거든요. 오른쪽으로 가면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되거든요. 왼쪽이면 반대로 하면 돼요.

또다른 이유 하나는 아무리 에이밍을 잘해도 샷을 하는 과정에서 자세가 옳지 않으면 헛수고입니다. 올바른 자세...혹은 올바르고 규칙적인 방향성이 보장 되어야 에이밍이 효과가 있거든요

이렇게 에이밍은 복합적이에요.

두번째로 그립의 악력은 상당히 중요해요
칩올의 생각은 그립을 처음에는 강력하게 잡아라~!입니다. 왜 그럴까요?

손목의 락킹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함입니다. 유지를 잘 하면 그만큼 뒷땅의 염려에서 해방되기 때문이지요. 길이가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왼손 오른손 양손 히프 끌기만 해 주면 간단하게 샷도 되고 칩샷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양손목이 풀리지 않도록 습관이 몸에 베인 후에는 그립의 악력은 완전하게 풀려야 합니다. 왼손 새끼손가락과 무명지만 잡아주면 돼요. 힘이 없다면 중지까지 동원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가만히 잡으면 돼요. 릴리즈가 안 되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릴리즈가 되면 복잡하고 골치아파요.

뒷땅의 주범이거든요. 가만히 끌기만 하면 되는데
무엇하러 스윙의 각도가 풀리는 릴리즈를 하고 있느냐 이것이 칩올의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올해의화두~칩올의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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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올은 칩샷으로 어프로치/퍼팅/벙커/스윙을 모두 한 동작으로 통일시킨 정춘섭박사의 전매특허 골프레슨입니다.
칩올 정춘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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