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만보면 욕심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처음배운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 힘을 빼면 누구 든지 부드럽게 공을 잘 칠 수 있읍니다만......
아무렇게 힘을 빼는 것이 아닙니다.....
힘을 주시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눈 앞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통나무를 자르는 작업을 하겠습니다......도끼와 부수적인 것들을 준비하고 이제 하나 하나씩 잘라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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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무진장 힘을 주고 도끼질을 하다 보면 아마 몇개 자르지 못하고 양 어깨 허리 쑤시는 것은 기본이거니와....양 손에 물집이 생겨서....도저히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될 것입니다....

어릴 때 저는 마당에 콩을 많이 널어 놓고....
도릿개질을 많이 하였습니다......혹시 해보셨다면 연상해 보시구요.....안 해보셨다면 그냥 그럴 것이다라고.....마음속으로 상상만 해보세요.......
온몸에 힘을 주고는 얼마 못가서 포기를 하여야 합니다.......특히 도릿개를 잡은 양손에 힘을 주게 되면 십중 팔구 양 손바닥이 금새 까져 버립니다......

*****두가지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 것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골프나 도끼질이나 도릿개질이나......힘이 들어가는 것은 시기가 있읍니다.....한번은 단디 도끼나 도릿개나 힘을 얻기 위해서 하늘로 치켜들 때 입니다......위에 올려 놓아야 힘을 받아 내려 올 수 있으니까요....좀 유식한 말로 위치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위로 올려 놓아야 합니다......이 때 조금 힘이 필요합니다......

골프도 마찬가지로 백 스윙 하는 근본적인 목표는 클럽의 해드를 오른쪽으로 좀 높이 들어 올려서 위치에너지를 최대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백스윙이 어떻고........양 어깨가 어떻고......손의 위치가 어떻고.....등등의 작은 것에 정신이 팔리다 보면 중요한 근본적인 의미를 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잘 되지 않는 백스윙을 잘 하려고?.....온 힘을 들여서 백스윙을 합니다......백스윙을 하는데 힘이 들어갈 이유가 한가지도 없는데.....양 팔굽을 구부린들....스윙이 안됩니까......양팔굽을 열심히 편다고 해서 스윙이 잘 됩니까?.......똥인지 오줌인지 모르고.....틀에 박힌 백스윙을 가르치고 이를 따라 하다보니까.....정작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르고.......그냥 하는 거에요.......

틀에 박힌 백스윙을 하다 보니.....자연히 몸에 힘이 들어 갑니다........역도 선수가 힘을 몰아 사용하지 못하면 절대로 큰 물건을 들 수 없어요.....김이 새버리는 것 마냥........힘이 누수됩니다.....골프에서도 백스윙에서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좋은 다운스윙으로 공을 칠 수 있읍니다......,도끼를 연상하시면 그저 쇳덩이의 도끼 뭉치를 어깨 위로 올려 놓아 최대한 많은 위치에너지를 얻어야 합니다.....이렇게 하기 위해서......도끼를 위로 올리는 힘만 쓰면 돼요......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로 양손을 오른쪽 어깨 위로 올리는 것만 하면 돼요....이때 클럽이 함께 이동하는 것 외에는 없어요.......이 동작만 잘하면 돼요......아무렇게나 하셔요 무방합니다........다만 골프 처음 배우면서 이러한 동작을 하면 좋지 않은 스윙을 할 것이 뻔하지요......도끼로 통나무를 베어 보았거나...도릿개질을 해 보았어야.....이렇게 무작정 백스윙을 그나마 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제가 고안한 칩샷올카바는 어프로치부터 배우면서 스윙을 완성하는 골프이론 입니다.....아래에서 차근 차근 큰 스윙으로 가자는 것입니다......10미터 백스윙에서 백스윙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그져 갖다 놓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하는 것입니다......다운스윙은 왼 히프로 리드하고 임팩트는 공을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20미터 백스윙 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갖다 놓고....다운스윙은 왼 히프의 리드로 하고 임팩트는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30미터 백스윙 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갖다 놓고.....다운스윙은 왼 히프의 리드로 하고 임팩트는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50미터 백스윙 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갖다 놓고.....다운스윙은 왼 히프의 리드로 하고 임팩트는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70미터 백스윙 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갖다 놓고.....다운스윙은 왼 히프의 리드로 하고 임팩트는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90미터 백스윙 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갖다 놓고.....다운스윙은 왼 히프의 리드로 하고 임팩트는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그 다음에는 110미터 백스윙 위치에 양손과 클럽을 갖다 놓고.....다운스윙은 왼 히프의 리드로 하고 임팩트는 치지 말고 양손으로 열심히 끌어주고,....다 되었지요? 진짜로 이렇게 샌드웨지로 110미터까지 보낼 수 있다면 스윙이 끝난 것 아닌가요?......

이렇게 오는데 몇일 걸릴 것 같읍니까?.....제 경험으로는 초보자의 경우 4~5일이면 됐어요........샌드웨지로 이렇게 공을 쳐 낼 수 있다면 어프로치도 다 된 것이구요.....스윙도 다 된거에요..........

옆에 골프 잘 치는 분 한테 자랑해 보세요.....저 채 잡고......인터넷 동영상에서 하라는 대로 샌드웨지로 100여미터까지 배웠는데.....한번 봐 달라고......옆에 세워놓고.....10~20~30~50~70~90~110~미터~하면서 입으로 중얼 거리면서 공을 쳐본 후에 어때요? 하고 물어 보세요......

아마도.......그분이 뒤로 부를 거에요....그 싸이트 주소좀 알려 달라고.....함께 보자고......그렇게 훌륭한 동영상을 누가 개발했냐구요........
제 자랑이 아니라.....이건 대한민국 전체를 흔들어 놓을 아주 중요한 교습 방법이에요.......5년 골프가 아직도 어프로치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어쨌든 이렇게 숙달하는 모든 과정이 핵심연습11단계에 잘 설명하고 요약해 놓았어요.....5만원 투자해서 그 것 한번 보시면 정말 후회없을 거에요.....
학생들 처음 받아서....왼손으로만 툭툭치고....오른손으로만 툭툭치고.....이렇게 3~4개월 연습하게 하면 80대 초반 치는 것은 일도 아니에요......아주 쉽게 골프를 이해합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힘빼는 요령은 이정도면 충분할 것입니다....그러니까 제 칩샷올카바 이론으로 연습하면 언제 어느때고...힘이 들어갈 필요가 없지요?....하루종일 연습해도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 한분도....어릴적에 저 한테 매일 지는 것이 분하여......매일 3000개 줄넘기하고.....매일 연습장에서 살고.....양손이 물집이 터지고 아물어서 두꺼운 장갑을 낀 것 같이 되도록 죽어라 연습하였으나 지금까지도 저한테는 안돼요.....왜냐면.....힘을 가지고 골프를 치는 분은 힘의 차이가 조금만 발생해도.....편차가 커요........

기차가 태백산 골짜기를 내려 올 때 엔진 끄고 내려와도 잘 내려오지요......올라가려면 무진장한 힘을 가해도 잘 올라가지 않는데......가다가 엔진 꺼져봐요....슬라이스....훅....뒷땅.....톱핑.....아주 엉망이 될 거에요....

아예 처음부터 힘을 들여 스윙할 필요 없는 제 칩샷올카바로 열심히 운동하시면서 즐겁게 골프 하시도록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칩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