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이 어렵습니다

강의 내용에 보면 퍼팅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칩샷을 이용하여 퍼팅을 하는 것이 칩샷올카바의 특징입니다.....칩샷 자세를 약간 변경하는 것과 힘의 사용처가 히프에서 왼 어깨로 옮겨지는 것만 다를 뿐입니다.....스트로크 크기 및 스트로크 방법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므로 이를 잘 보시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칩샷에서 양손끌기가 잘 되고 홀드&홀드가 잘 된다면 쉽게 퍼팅할 수 있습니다...

퍼팅은 2가지를 연습하여야 합니다......우선 스트로크 방법입니다..어떻게 자세를 잡고 어떻게 스트로크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공에 임팩트를 주어 어떻게 거리감을 잡느냐의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둘째로는 이렇게 만들어진 스트로크를 실제 그린에서 적용하는 연습입니다...내리막에서는 어느 정도의 힘으로 임팩트하고....오르막에서는 어느정도의 힘으로? 슬라이스에서는 얼마를 더 보아야 하는지....훅 라이에서는 얼마를 더 보아야 공이 홀컵에 다다를 수 있는지를 연습하여야 합니다....

퍼팅에서 이2가지는 매우 중요하여 이를 터득하지 않고는 퍼팅을 쉽게 할 수없습니다......집에서...거실에서...사무실에서....퍼팅매트를 깔고....그 위에서 제 칩샷올카바의 퍼팅을 보시고 스트로크 방법에 대하여 충분하게 터득하신 후에 실제 그린에서 거리 방향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퍼팅에 귀신은 없어요.....가장 좋은 방향감과 가장 좋은 거리감을 누가 완벽하게 갖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자세?.....크게 중요한 것 아닙니다....어떻게 하든지.....그린의 성격과 생김새를 잘 읽은 후에 공을 임팩트하여 홀컵에 넣거나 붙이면 됩니다.....요령은 스스로 터득하는 것입니다....다만 제가 제시하는 칩샷올카바의 퍼팅 요령으로 연습하면 쉽게 퍼팅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고생하고 실습하면서 이론을 만들기까지 제가 고생했기 때문에 증명된 사실이고....진리이고.....잘되고...그래서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레슨인 것입니다.....퍼팅을 잘하려면 우선 칩샷을 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열심히 하세요......

저도 평소 궁금해하던 사항입니다. 퍼팅이 워낙 어려워서...무릅을 펴고 활동중인 프로골퍼들은 얼마나 되는지...이따금 방송에서 최경주 선수를 보면 (반바지를 입지않아서 모르겠지만) 무릅을 편듯한 느낌이 오던데 말이지요.

저는 다리를 약간 구부리고 공은 마스터아이인 왼쪽 눈
위치에 공을 둡니다. 공은 왼쪽 눈에서 공을 떨어 뜨리면 땅에 닿은 위치에 공을 놓습니다.

어깨와 팔을 오각형으로 하고 왼팔이 목표와 스퀘어 방향으로 리드하도록 합니다. 특히 저는 왼팔을 주로하고
오른팔은 보조 역할을 하도록 하면서 거리는 백스윙 거리로 조절을 합니다. 공은 가운데 위치를 임팩트하되
싹둑 무우 베듯이 임팩트를 합니다.

자세는 저 같은 초보가 글로 표현하기 너무 어렵구요..
퍼팅시 제 손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그립하고 어드레스한 다음 백스윙은 왼손 바닥 전체로 미는 느낌으로 하구요... 다운 스윙은 왼손의 새끼손가락과 약지손가락으로 그립 버트를 끈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오른손은 그냥 왼손을 도와주는 느낌. 백스윙 크기로 퍼팅 거리를 가늠하구요... 라운딩 전에 반드시 연습 그린에서 10미터를 연습해 보고 그날의 백스윙 감각을 익힙니다...

예를 들어 일정 거리의 백스윙을 했더니 10미터 정도 가더라~~하면 그 감각을 머리에 기억하고, 그거 보다 반 짧게 하면 5미터, 좀 더 길게 하면 15미터 간다!! 이런 식으로요... 참! 말씀 중에 당구의 오시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냥 공 중앙을 때리거나 치지 않고 민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퍼터 헤드는 잔디에 닿지 않을 정도로 살짝 띄우고요... 헤드가 잔디에 닿으면 순간 저항이 생겨 스피드가 떨어져 불안해 지더라구요... 이상 초보의 허접 답변이였습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