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골프 조금 하시는 분들의 말씀 중에 유행어 처럼 하시는 말씀이 난 레슨 하루 받고 곧장 필드가서 필드 체질로 골프를 배웠어...라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분들이 금전적으로 어려워 그러셨다는 것이 아니라 레슨 자체에 부정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처음에 등록해서 어찌 어찌 하다 보니깐 프로는 한 두번 말을 건네고는 와보지도 않으니 혼자 독학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니깐 눈치반 코치반으로 골프 하다가 주위 아시는 분이 잘치는데 한번 나가자 하니 물리칠 염치가 만만치 않아 냅다 따라가서 볼을 치는지 볼을 굴리는지 창피를 당하고는.........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주야 장창 칼을 갈면서 이책 저책 독학 하면서 골프를 터득하게 됩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골프에 대하여 조금 많이 알게 되고 잘 치게 되므로 연습장에서의 연습보다는 즐거운 필드행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남들이 무어라고 해도 그분들도 나름대로 고생하신 시간이 있을 거다! 라고 단정 지으십시요.....레슨 하루 받고 라운드 하면서 골프를 터득한 분이 존경스럽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수영에 대하여 배우지 않은 상태로 현해탄을 수영으로 건넌다고 생각해 보세요.....죽을 고생을 해야 살아서 현해탄을 넘을 것입니다.....반대로 조오련 선수는 그렇지 않아요....
즐기면서 여유롭게 현해탄을 중계방송하면서 넘었어요......레슨을 받는 것을 자랑으로 여겨야 합니다.....그만큼 골프를 쉽게 터득할 수 있어요....적어도 3개월은 꾸준하게 받으십시요.....아님 일정 금액을 지불하시고...남들이 그러는데 저는 운동신경이 좋다고 하니 90대 스코어 낼때까지 해주세요....라고 과감하게 던지세요.....프로에게 대우를 해 주고 대접을 받으세요....나한테 많은 시간 할애 하려고 한다면 그만큼 대우를 해주어야 프로가 옆에 오래 머물수 있지 않겠습니까....
과감하게 3명분의 레슨비를 투자하세요.....그러면 3명 가르칠 시간을 나한테 투자하겠지요.....그러면 일취월장....금새 골프 늘어요....배운만큼 잘 됩니다. 고생하지 마시고......한 프로한테 잘 배우세요.....처음 투자는 오래 좋은 산삼으로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칩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