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제가본칩올의핵심3가지

저는 구력15년에 이븐파도 2번경험한적이 있는 나름대로는 골신정도였던 사람입니다.(참고로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라운딩 하고 거의 매일 연습을 함)

그런데 5년전에 제가자주 다니던 연습장이 문을닫고는 그만 연습도 하지않고
그때 마침 등산을 시작하여 골프하는것 만큼이나 등산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골프모임이 3개정도 있어 연습은 안했지만 거의 1주일에 한번정도는 라운딩을
한셈이죠.골프란게 참 히안한 운동입디다.처음 1년간은 5번라운딩중 2~3번정도는 7자를 유지하더군요.2년차엔 10번중 1~2번(정말 운이 좋아서),3년차엔
80대중반에서 후반,4년차엔90대 중반에서 후반,5년차인 금년 7월까지는 잘쳐봐야 80대후반이고 못치는 날은 100개가 훌쩍 넘어가는 날도 다반사 였습니다.
동반자는 골프모임 사람들이니 다아는 사람들이고 하다보니 예전의 모습은 고사하고 이제는 민폐를 끼치는 수준이 된거죠.

금년 8월 다시 연습을 시작 했습니다.죽어라 연습을 했음에도 예전의 저의 모습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많은 시간이 지나갔고 제나이 또한 예전의 그나이가 이미 아니었습니다. 이쯤해서 제 스윙에 대해서 말슴을 드려볼까 함니다.
5년전까지 저는 레슨한번 받지않고 그냥 저 나름대로 가장 편하고 가장 오차없는 스윙이 무엇인가 고민한 끝에 해드퍼스트 어드레스에 스트롱 그립으로
백스윙한 어깨를 원위치 하는 (양 다리는 견고히 고정한다는 느낌으로)그냥 그런 스윙이었습니다.그때만 해도 저는 제 스윙이 최고 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올8월에 다시 연습을 시작 하였을때 1주일이나 2주일이면 금방 예전의 저로 돌아갈줄 알았습니다.허나 그것은 저의 헛된 망상 이었습니다.
훅에 슬라이스에 뒤땅에 토핑에 하여간 근근이 80대후반이나 유지하는 보기 프레이에서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네이버 검색창에 핸드퍼스트라고 입력 해보니 교수님의 글을 읽어볼수 있었습니다.저에게 행운이 찿아온거죠. 거의 2일만에 모든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식인의 모든 글를 읽었습니다.그리고는 깨달았습니다.원칙도 없고 이론도 없는 무식한 골프를 15년간 해왔다는 것을...

이후 약 15회 정도의 레슨과, 사무실, 집에서의 끌기연습 (지금도 틈만 생기면 함)그리고 악력기로 수시로 손목의 악력을 키우고 라운딩을 나갔습니다.
결과요?

첫번째 81타,2번째81타(손목의 힘이 강해지니 항상 그린을 오버해 대한민국 골프장 의 특성상 내리막 어프로치만 하였슴) 3번째77타,어제 4번째 75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회원여러분 제가 제자랑이나 하려고 이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이제 제가진짜 하고싶은 말씀을 드리려합니다.교수님이 일일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회원님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드리고 있으나 저나 회원님의 입장에서 질문이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는것 처럼 느껴질수도 있기에 저나름대로 제가 느낀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끌기에 관해서입니다. 왼손과오른손끌기연습은 횟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왼손과 오른손의 손목이 절대로 절대로 꺽이지 않아야함을 강조 하는것입니다.교수님의 이론으로 어드레스를 하고,백스윙하고 히프끌기로 다운스윙시 절대로 처음상태의 왼손목과 오른손목의 각도가 변하지 말아야 합니다.
손목에 힘이없으면 절대로 이상태를 유지할수 없으므로 꾸준히 근력을 키우셔야겠지요.이는 방향성에중요한 요인입니다.

둘째 히프끌기에 관해서 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수평리드와 회전리드가 잘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시리라 생각됩니다.이는 수평리드와 회전(끌기)리드가 두동작이 아닌 한동작임을 인식하신다면 금방 적응이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수평리드없는 회전리드는 오른발에 체중이 남게되어 슬라이스를 유발합니다.수평리드를 의식하다보면 스윙타이밍이맞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다운스윙시 아무런 의식없이피니쉬에 이르를때힙이회전했고 체중이 왼발 뒤꿉치에 실렸다면 이미 수평이동은 완료된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양손의 억제입니다.
왼팔로 주도된백스윙 탑에서 이제는 죽어도 정말로 죽어도 팔은그냥 보조역할만 한다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정말 하기힘든 동작이지만 의식적으로 몇번해보시면 느낌이 오시리라 봅니다.안오시면 올때까지 빈스윙을 눈을 감고 해보세요.분명히 느껴지심니다.이느낌이오면 10시간을 연습을해도 힘이 안듭니다.필드에 나가면 그냥 온그린이고요.

저는 이세가지가 교수님 이론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느끼고 연습하여 훌륭한 결과를 얻었으니까요.저는 이제 일주일에 한번 연습장에 갑니다. 왼손과 오른 손목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힙턴으로 손은 그냥따라오는 감을 느끼는데 필요한시간은 5분이 걸리지 않아요.공은 그냥 설정한 방향으로 힘차게 날아갑니다.30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끝으로 교수님의 이론에 누가되지 않기를 바라며 제글로 인하여 회원님들의 실려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감사합니다.